한 손 플레이 가능, PS5 접근성 높인 신규 컨트롤러 공개

▲ PS5 전용 컨트롤러 프로젝트 레오나르도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

한 손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PS5 신규 컨트롤러가 CES 현장에서 공개됐다.

소니는 5일, CES 소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PS5용 접근성 컨트롤러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는 소니가 처음으로 공개한 PS5 접근성 컨트롤러 키트로, 원형 구조판에 버튼과 스틱을 주변에 배치해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양손으로 사용하는 듀얼센스를 쓰기 어려운 플레이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프로젝트 레오나르도 발표 영상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을 배열할 수 있어 플레이어 개인 상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틱과 패드 간 거리를 조정할 수 있고, 버튼 매핑과 제어 프로파일을 최대 3개까지 적용할 수 있어 각 게임에 맞춘 최적화된 컨트롤이 가능하다.

듀얼센스와 조합해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며, 서드파티 액세서리와 확장 기능으로 사용성을 보강했다. 컨트롤러 패드도 바닥에 편리하게 둘 수 있도록 디자인해 휠체어 트레이에도 놓을 수 있고, AMPS 마운트에 설치하면 컨트롤러를 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는 개발 단계이며, 기기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 플레이에 상황에 맞춰 커스텀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

▲ 듀얼센스와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