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올해 내 게임 40개 출시하겠다

▲ 넷플릭스 게임 (사진출처: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지난 3월 20일 넷플릭스는 자사 2023년 계획을 발표하며 파트너십을 채결한 개발사와 개발되는 신작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새로 파트너십을 채결한 개발사는 슈퍼 이블 메가코프(Super Evil Megacorp)와 우스토 게임 (Ustow games)이다. 슈퍼 이블 메가코프는 베인 글로리의 개발사로, 발표되지 않은 넷플릭스 IP를 이용한 새로운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우스토 게임은 모뉴먼트 벨리의 개발사이며, 모뉴먼트 벨리와 시리즈 작품이 내년 넷플릭스 게임 콜렉션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추가로 제작 중인 게임과 일정도 발표했다. 나노비트에서 개발 중인 게임 투 핫(Too hot to handle)의 새로운 시리즈가 이번 년도 말에 출시 예정이다. 또한 유비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넷플릭스 독점 게임 마이티 퀘스트: 로그 팰리스(Mighty Quest: Rogue Palace)가 오는 4월 18일 출시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게임 사업을 시작한 2021년 11월 이래 55개의 게임을 출시했고, 오는 23년 안에 40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십을 맺은 개발사들과 작업 중인 게임은 총 70개이며 자체 스튜디오에서 16개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외부 게임 부사장 리앤 룸(Leanne Loombe)은, “우리는 아직 자사 게임 여정의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으며, 우리 게임에 대해 알고 플레이하는 회원 수는 증가추세에 있다” “2021년 11월에 시작된 여정에서 우리의 목표는 마켓에 최대한 빠르게 진입하고, 기회를 창출해 배움을 얻는 것이었다. 그 배움을 통해 우리는 이제 더 전략적으로 수백만 가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게임 라인업을 짤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