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6: 천공의 궤적 SC 스토리 5장 공략 1부
2006.06.12 10:34
비취의 탑에 올라가 있는 루시올라가 보인다. 루시올라 : ‘비취의 탑’. 아무래도 보고대로였던 것 같네. 왕성의 봉인구역과 연동된 ‘디바이스타워’의 하나... 표면과 이면을 이용한 ‘제2결계’... 후후, 교수도 조사를 잘 했는걸. 잠시 후 탑에 비행선이 도착하고, 캄파넬라와 발터가 나온다. 발터 : 여어, 기다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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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넬라 : 후후, 수고 많았어. 루시올라 : 어머... 당신들이 오다니. 당연히 레베가 마중 나올 줄 알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캄파넬라 : 후후, 레베라면 교수 옆에 있을 거야. 그래서 우리들이 마중하러 나온 거지. 발터 : 뭐- 다음 단계까지 할 일도 없어졌으니 말이지. 심심풀이 삼아 나와 봤지. 루시올라 : 후후, 별나시다니까. 하지만 교수와 레베가 동행하고 있다는 건... 드디어 최후의 실험이 시작된다는 걸까? 발터 : 크크, 그런 것 같군. ‘복음계획’도 드디어 다음 단계라는 거지. 캄파넬라 : 인형과 엽병의 준비도 완벽해. 이제 ‘베타’가 완성되면 꽤나 바빠질 거라고 생각해. 그들은 비행정을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기 시작한다. 루시올라 : 최후의 실험이라는 건 ‘그것’이 상대일까? 아무리 교수나 레베라도 보통 방법으론 다룰 수 없겠지? 발터 : 크크, 그럴지도. 뭐라 해도 전설의 존재다. 힘의 차원이 다르겠지. 하지만 캄파넬라여, 네놈답지 않잖나. 캄파넬라 : 어라라, 뭐가 말야? 발터 : 언제나의 네놈이었다면 기쁘게 교수와 동행했을 거다. 그러지 않았다는 건 따로 재미있는 일이 있는 거겠지? 냉큼 불어 보라고. |
캄파넬라 : 왜이래, 발터. 내가 그렇게 신용이 없는 걸까나? 발터 : 크크, 신용하고 있지. 네놈의 넘버만큼만 말이야. 루시올라 : No.0. 후후, 신용 제로라는 거로군. 캄파넬라 : 이런이런, 두 사람 다 너무하네. 뭐, 구경하고 싶은 건 잔뜩 있지만 하필이면 급한 일이 있어서. 그 분에게 ‘방주’의 사용허가를 받을 계획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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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 아하하, 진짜냐! 하필이면 그런 괴물을 투입할 줄이야! 루시올라 : ‘붉은 방주’ 글로리어스. 그럴 리는 없을 것 같지만... 리베르를 초토화시킬 셈인가? 캄파넬라 : 후후, 그건 교수와 레베에게 달렸다고 생각해. 그런 이유로, 금방 나가야 해. 실험의 내용은 돌아와서 천천히 듣도록 할게. |
화면이 바뀌고, 어느 깊은 계곡. 레베라 불리던 은발의 청년과 와이스맨 교수가 뭔가를 발견하고 다가가는데... 은발의 청년 : ...이건... 와이스맨 교수 : 후후... 역시 여기에 있었던 것 같군. 보라고, 레베. 참으로 우아한 존재가 아닌가. 은발의 청년 : ...정말로 이런 것을 써서 ‘실험’을 할 생각인가? 와이스맨 교수: 자네의 염려도 당연하다. 하지만, ‘베타’를 완성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라서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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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 그대들은... 와이스맨 교수 : 오오... 깨워 버린 것 같군. 20년만의 아침인가? 목소리 : ...... 와이스맨 교수 : 처음 뵙겠소. 나의 이름은 게오르그 와이스맨. ‘몸을 삼키는 뱀’을 관리하는 ‘뱀의 사도’를 맡고 있지. 목소리 : ......가라... 그대가 풍기는 그 힘... 어딘지 모르게 그리운 느낌이 드나... 그대의 눈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두운 기쁨으로 밖에 생을 인지하지 않는... 일그러진 혼의 냄새를 느낀다... 와이스맨 교수 : 후후, 칭찬해 주시니 영광이로군.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당신에게 거절할 권리는 없는 거야. 여신의 재보에 대한 이야기라서 말이지. 목소리 : ...뭣이...? 와이스맨 교수 : 레베, 보여주도록. 목소리 : ...그것은...! 와이스맨 교수 : 1200년 전의 기억이 되살아나나? 레플리카에 지나지 않지만 꽤나 잘 만들었지? 목소리 : 그대들... ...설마 ‘빛나는 고리’를!! 와이스맨 교수 : 후후, 그 설마다. 그럼- 최후의 ‘실험’을 시작하자. |
한 편, 러셀 박사와 카시우스도 가스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에스텔들의 시점으로 돌아오면 의뢰를 해결한 뒤 공항으로 가서 보스 지방으로 가자. 모든 동료들에게 대화를 하면 보스에 도착한다. 길드로 가면 루그란 노인과 메이벨 시장 등의 반가운 모습들이 보인다. 루그란 노인은 최근 마수들의 상태가 이상하다며 보스 주위의 마수 3마리를 퇴치해 달라고 한다. 게시판의 의뢰도 확인한 후에 마수 퇴치에 나서자. 마수들은 각각 크로네 고개(クロ-ネ峠)의 중간지점, 안개의 계곡에서 첫 번째 갈림길을 서쪽으로 지나가면 있는 곳, 호박의 탑(琥珀の塔) 옥상에 있다. 이 수배마수들과 싸우다 보면, 마수들이 왠지 공격은 안하고 자해를 하는 등의 이상한 현상을 보일 것이다. 마지막 수배마수를 쓰러뜨리면 이들에게서 느낀 위화감을 추리하게 된다. 정답은 ‘마수가 두려워하고 있다(魔獸が怯えている)’. 길드로 돌아가기 전에 크로네 고개의 관문에서 병사 마이키(マイキ-)에게 말을 걸어 도박사 잭 7권을 얻자. 길드로 돌아가 보고를 하려 하면, 뭔가 밖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가 들려오게 되는데... 마수들을 퇴치하게 되지만, 놈들의 상태가 이상한데... 에스텔 : 아...! 아가트 : 네놈은...?! 셰라자드 : 특무부대 대장, 로랑스 벨가 소위! 은발의 청년 : 후후, 그것은 단순한 가명이다. 집행자 No.II. '검제‘ 레온하르트. 앞으로 그렇게 부르면 된다. 에스텔 : ‘검제’...레온하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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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 과연... 사자의 과감함(레온하르트)인가. 그렇다면 사자 새끼(레베)라는 것은 너의 애칭이었단 말이군. 에스텔 : 뭐, 뭐라고~?! 클로제 : 당신이 레베... 은발의 청년 : 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동료들 사이에서 그렇게 부르는 자가 많지. 뭐, 너희들도 좋을 대로 부르도록 해. 아가트 : 깔보고 있구만... 용이 불을 뿜기 시작한다. 에스텔 : 아앗?! 셰라자드 : 거리를 불태울 셈인가...!? 레베 : 이런 이런. 수고를 하게 만드는군. 아가트 : 기, 기다려 이 자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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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 : 이번 실험은 약간 변칙적인 거라서. 솔직히, 너희들이 감당할 사건이 아니야. 왕국군에게라도 맡기고 얌전히 기다리시지. 아가트 : 망할 자식----!! 에스텔 : 어, 어쩌지... 이대로라면 놓쳐버려! 아가트 : 나는 지금부터 저 괴물 놈을 추적한다. 너희들은 군이 올 때까지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어. 에스텔 : 엣...? 아가트 : 나중에 다시 연락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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