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리프그린 입문편 1부
2006.08.26 16:33
‘포켓몬스터’를 기억하는가? 1999년~2000년 당시 여러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포켓몬스터. 포켓몬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에 심지어 따돌림까지 당할 뻔 했으니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하였다. 아이들 사이에서 게임과 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만파만파 퍼지자 몬스터를 키우는 중독성에 열광하였고 모으는 재미, 싸우는 재미에 모두가 반해버렸다. 그 인기를 일삼아 애니메이션도 국내 방영이 되었고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상품화한 빵에서는 심지어 스티커는 모으고 빵을 버리는 사태까지 속출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용 RPG 게임인데. 첫 시리즈 발매 당시에는 1995년이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10년 이상이 흐른 것이다. 그 때 발매된 포켓몬 시리즈로는 청, 적, 녹 버전. 흑백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앙증맞은 몬스터들을 대거 등장시키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였다. 그리고 그 인기를 토대로 애니메이션이 등장하였고 그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맞춰 발매된 버전이 ‘피카츄’버전이다. 포켓몬스터의 대표 캐릭터인 피카츄를 주인공으로 앞세운 것이다. 또한 ‘게임보이 컬러’에 맞추어 발매된 금, 은, 크리스탈 버전. 새로운 스토리와 포켓몬들이 추가되면서 이전 작들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그리고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통해 발매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버전. 신 시스템과 깔끔해진 그래픽으로 새로운 포켓몬의 시대를 열어주었다. 에메랄드에서는 루비, 사파이어에 추가 요소를 더해 더욱 다양한 모험과 체험을 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리프그린, 파이어레드 버전. 이전 녹, 적 버전의 게임보이 어드밴스판 리메이크판이다. 기존의 녹, 적 버전에서 여러 추가 시스템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요소도 더해 확실히 ‘리메이크’ 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이전 최초버전들의 감흥을 새로이 느끼고 싶다면 리프그린, 파이어레드를 플레이 해보아라. 그 때의 감동과 지금의 새로운 요소가 당신을 다시 한번 포켓몬세계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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