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항의에 항복한 유니티 "요금 정책 변경 예정"
2023.09.18 10:51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49,715 View
SNS 통합 32,882 View
SNS 통합 32,882 View

내년부터 다운로드 횟수에 따른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던 유니티가 가격 정책을 다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18일 유니티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에는 “화요일에 발표한 런타임 요금 정책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팀원, 커뮤니티, 고객 및 파트너와 이야기해보고 있고, 정책을 변경할 예정이다”라며, “며칠 안에 소식을 다시 공유하겠다. 솔직하고 비판적인 피드백에 감사하다”라는 말이 담겼다.
지난 12일, 유니티는 엔진 가격제 개편에 대해 밝혔다. 다만 해당 개편 내용에 일정 다운로드 횟수를 초과하면 1건 당 추가 요금이 붙는 ‘유니티 런타임 요금’이 추가돼 논란이 됐다. 공개된 정책에 따르면 연매출 2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과 다운로드 휫수 20만 회를 초과하면 사용하는 라이선스에 따라 1회당 최대 0.2 달러(한화 약 265원)를 내야 했다.
이에 주로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개발했던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어몽어스 개발사, 휴먼: 폴 플랫 개발사 등 많은 인디 개발사들이 성명문을 발표하며 유니티의 정책을 비난했다.
유니티가 어떤 식으로 정책을 다시 수정할지, 게임사와 게이머 모두 주목하고 있다.
SNS 화제
-
1
[오늘의 스팀] 파티 애니멀즈에 中 유저 비추 폭격, 왜?
-
2
파오캐? 루피·나루토·손오공 등장하는 AOS 신작 발표
-
3
[오늘의 스팀] 드디어 완성된 사펑, 팬텀 리버티 ‘매우 긍정적’
-
4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오는 12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확정
-
5
7개월째 감감무소식이었던 엘든 링 DLC “곧 출시”
-
6
유니티, 인디·소규모 개발사에는 런타임 요금 안 받는다
-
7
다크 앤 다커 유사게임이 몰려온다
-
8
[오늘의 스팀] 확장팩으로 제2 전성기, 사펑 동접 24만 돌파
-
9
올해 롤드컵 주제곡은 뉴진스가 부른다
-
10
블루 아카이브, 피어와 협업해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연다
많이본 뉴스
-
1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오는 12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확정
-
2
7개월째 감감무소식이었던 엘든 링 DLC “곧 출시”
-
3
파오캐? 루피·나루토·손오공 등장하는 AOS 신작 발표
-
4
[오늘의 스팀] 파티 애니멀즈에 中 유저 비추 폭격, 왜?
-
5
[포토] 게임을 샀는데 배낭이 왔네, 이스 10 한정판 개봉기
-
6
복귀한 크리스 멧젠, 워크래프트 유니버스 총괄한다
-
7
[노8리뷰] 스타필드, 익숙하지만 뭔가 허한 전투식량 같은 맛
-
8
유니티, 인디·소규모 개발사에는 런타임 요금 안 받는다
-
9
[순위분석] 여름에 쌓은 신뢰 흔들, 마비노기 2주 연속 급락
-
10
다크 앤 다커 유사게임이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