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보더랜드+둠 느낌 ‘로보퀘스트’ 판매 최상위권
2024.01.15 15:51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보더랜드 느낌의 그래픽과 둠 스타일의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는 ‘로보퀘스트(Roboquest)’가 신년 첫 세일을 시작하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인디 개발사 라이즈업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보퀘스트는 지난 11월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된 로그라이트 FPS다. 서기 2700년을 배경으로 맥스라는 소녀가 가디언 로봇과 함께 협곡을 탐험하고, 이를 방해하는 여러 로봇들의 위험을 이겨내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카툰 풍 그래픽과 빠른 액션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총알과 미사일 등 적 로봇이 쏘아내는 다양한 공격을 달리거나 점프로 회피해 상대하며 스테이지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된다. 로봇은 클래스별로 업그레이드 방향이 다르고 무기 또한 샷건, 소총, 저격총, 박격포 등 다양한 무기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스테이지는 생성될 때마다 달라지며 2인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로보퀘스트는 특유의 그래픽과 시원한 액션 등이 호평받아 전체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490명 참여, 95%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리뷰에서는 보더랜드와 둠을 합친 느낌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개발진은 지난 9일 신규 NPC 추가와 무작위 생성 레벨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아이템 밸런스를 조정하는 1.1 업데이트를 했으며, 이와 함께 25% 할인도 시작했다. 이외에도 분기별 무료 업데이트 계획을 알려 1분기 내 신규 무기 추가를 예고했다. 이 같은 행보와 입소문이 합쳐지며 스팀 판매 최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는 할인 중인 아노 1800이 6위로 상승했으며, EA 스포츠 FC 24와 GTA 5가 7위, 8위로 한 단계씩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유저로 인해 전반적인 증가로 배틀그라운드가 59만 52명을 기록, 60만 명에 거의 근접했다. 리썰 컴퍼니는 18만 2,367명으로 다시 8위를 차지했으며, 몬스터 헌터: 월드도 주말마다 15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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