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 신작 ‘시티 오브 더 울브스’ 2025년 출시
2024.03.19 15:00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SNK는 18일 아랑전설 시리즈 신작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이하 아랑전설 CotW)’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은 2025년 초 출시 예정이다.
아랑전설은 1991년 처음 출시되어 90년대 격투게임 붐을 이끈 타이틀로 대전 격투게임 장르가 정립되는 과정에 큰 영향을 줬다. 아랑전설 CotW 는 26 년 만에 출시되는 시리즈 신작으로, 새로운 시스템 레브(REV)가 탑재된다.
REV는 대전 시작부터 여러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REV 게이지가 한계치에 도달할 때까지 REV 아츠, REV 가드, REV 액셀, REV 블로 등 강력한 기술을 사용 가능하며, 게이지가 100%에 도달하면 잠시 동안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역대 시리즈 시스템도 일부 계승해 콤비네이션 어택, 저스트 디펜스, 브레이킹, 회피 공격, 페인트, 등이 적용됐다. 조작 방식 또한 방향키와 버튼 조합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적합한 스마트 스타일과 기본 조작 방식인 아케이드 스타일 두 가지로 나뉜다.
공개된 정보에 따라 참전이 확정된 캐릭터는 총 다섯이다. 테리 보가드, 락 하워드 후타바 호타루, 그리폰 마스크, 프리차가 등장하며, 이후에도 원작 추억의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추가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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