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저니 오브 모나크, 철권과 컬래버 한다

▲ 철권과 리니지W, 저니 오브 모나크 컬래버 이미지 (사진출처: 리니지W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가 반다이남코 대표 격투게임 '철권'과 컬래버레이션을 깜짝 발표했다.

철권과 리니지W 컬래버레이션 소식은 13일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에서 처음 공개됐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총괄은 "오락실에서 게임을 했던 추억이 있는 세대고, 유저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준비했다"라며, "'마격사'라는 직업이 있는 만큼, 게임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생방송에서 전했다.

컬래버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등장하는 군주, 마격사 대표 캐릭터가 등장해 철권 시리즈 오랜 앙숙인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와 팀을 이루고 겨루는 모습이 연출됐다.

▲ 리니지W, 저니 오브 모나크와 철권 컬래버레이션 영상 (영상출처: 리니지W 공식 유튜브 채널)

리니지W에서는 관련 이벤트와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와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철권 캐릭터들이 영웅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철권 시리즈 최신작 '철권 8'에 리니지나 저니 오브 모나크 관련 캐릭터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6일 업데이트되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