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와 A2, 퍼디에 니어 오토마타 의상 추가된다

▲ 퍼스트 디센던트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의상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퍼스트 디센던트 팍스 이스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 갈무리)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의상을 포함한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치장품이 추가된다.

넥슨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11일(현지시각)부터 팍스 이스트에 참가해 코스어 행사 등 현장 이벤트를 열었다. 메인 씨어터에서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는 온라인 시청자 2만 명 이상이 접속했고, 시즌3 '돌파'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예고했다. 

먼저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추가되고,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드넓은 필드를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를 선보이고, 돌진하며 적을 베는 발도술이 특징인 신규 무기 '검'을 세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도 추가된다. 신규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엑시온에 등장하며, 육중한 공격을 회피하고 주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는 등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승자(캐릭터)를 전시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휴식 공간 ‘라운지’도 도입한다. 

▲ 퍼스트 디센던트 팍스 이스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이와 함께 시즌3 돌파의 스토리와 신규 계승자(캐릭터)를 공개했다. 스토리에서는 적 '카렐'의 침공 계획이 밝혀지며, 엔조와 신규 계승자 '넬' 사이 펼쳐졌던 로맨스 서사의 결말이 드러난다. 신규 계승자 '넬'은 적들을 끌어당겨 피해를 입히는 염동력과 모든 사격을 약점 타격으로 변경하는 스킬이 특징이다. 이어서 고성능 '얼티밋 루나'도 등장하며, 총기 딜러와 리듬 기반 디버퍼 성능이 강조되는 '초월 모듈'도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 IP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을 공개했다. 추가되는 부분은 니어: 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2B와 A2의 의상이다. 2B의 경우 일반 버전, 스커트가 파괴된 중파 버전 두 가지가 나오고, A2까지 의상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모션, 장식 아이템도 제공된다. 플레이 가능한 콘텐츠 추가가 없는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시즌 3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작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기에, 이번에는 치장품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오는 7월 출시 1주년을 기념한 행사 TFD 페스트를 통해, 1주년 쇼케이스와 게임 내 이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퍼스트 디센던트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의상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퍼스트 디센던트 팍스 이스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