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메카] 강염의 솔레이유 프롤로그 3부
2008.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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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라의 숲. 과거의 용사들이 즐거움을 위해 서로 싸우는 시간이다. 전투가 끝나고, 용사3인조가 서로 자신이 가장 뛰어나다고 뽐내는데, 그림게르데가 저녁 연회의 시간을 알린다. 그림을 발견하자 3인조는 서로 자신이 그림의 용사가 되기에 합당하다면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하는데, 그림게르데는 100일간 죽지 않고 싸움에서 생존하면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한다. 오늘로 3인조는 99일째 생존한 파티.
▲ 진지해 보이지만 그 실체는 개그 용사 3인조 타른캇페: 100일간의 싸움, 우리 셋이 다 살아남으면……어떻게 됩니까? 그림게르데: 음……어떻게 되지? 셋이 다 살아남으면, 세 사람의 것이 되는 건가? 듀르핑: 세……세 사람이서? 타른캇페: 흠……세상에는 그런 플레이도 있다고 듣긴 했지만. 듀르핑: 플레이!? 스티간데: 거참 매니악한 짓이로군. 반대로 누님들을 여럿 두고 한 경험은, 살아있을 적에는 몇 번쯤 있지만. 듀르핑: 거짓말 하지 마쇼, 영감. 셋이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벌써부터 의논하는 바보 3인조. 하지만 그림이 용사님으로 삼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하자, 3인조가 흥분하며 묻는다. 그림은 다른 사람에겐 비밀이라면서 3인조에게 귓속말을 하는데…… 한편, 무츠기는 99일간 살아남은 또다른 용사, 고대 가리아의 만왕을 만나고 있었다. 천명의 병사를 굴복시키기 위해, 만명의 관계없는 사람을 학살했다는 잔혹한 만왕. 무츠기는 죽은 자의 혼을 부리는 만왕의 힘을 빌리는 대신, 썩어버린 만왕의 다리를 대신할 것을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만왕은 무츠기가 준 베르세르크와 융합하여 다리를 얻는다.
나가레는 미아가 된 하루카의 꿈을 꾼다. 원래 몸을 잃고 방황하는 자신의 처지도 하루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가레. 답답한 기분을 씻어내기 위해 샤워를 하려고 목욕탕에 들어간다. 그 키스사건 이후, 오우카를 무능하다며 놀리는 린과 린을 바퀴벌레 같은 꼬맹이 정령이라고 욕하는 오우카가 서로 부딪치며 한바탕 난리를 치는 바람에, 그 소동에 휘말려 이틀을 꼬박 누워지내야 했던 나가레. 그 동안은 얼굴 없는 결사의 움직임도 없고, 무겐도 발하라로 통하는 게이트를 안정시키기 위해 바쁘다. 몸을 잃어버린 뒤로, 이전에는 잊고 있었던 하루카의 꿈을 다시 생생하게 떠올리게 된 나가레. 점점 자신과 하루카의 구분이 애매해지는 것을 느끼고 초조해하는데, 자신의 몸과 하루카를 되찾을 때까지 자신을 잃지 말자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호기심이냐, 양심이냐?
위의 것을 선택하면 자신의 몸을 확인해보는 동시에 건전한 소년으로서 취해야 할 마땅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스토리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이왕이면 위의 선택을……헤헤헤. 자신이 점점 여성스러워지는 것에 고민하는 나가레. 세계가 자신을 여자라고 인식하고 있으니 세계의 강제력 때문이긴 하지만, 이대로 질 순 없다며 남자로 돌아가는 약을 쓴다. 하지만 너무 자주 써도 효과가 없어질 수 있으니 고민이다……그러는 사이에 린이 돌아와서, 혼자만 하다니 치사하다면서 자신도 같이 하자고 한다.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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