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 vs 피파3, 2012 올해의 골키퍼 후보 '페트르 체흐'
2012.12.10 17:53임현주 기자


▲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3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
체코 출신인 체흐는 1999년 FK 크멜 블사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2002년 유럽 청소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며 체코의 우승을 견인해 주목 받았다. 이후 2004년 첼시 입단과 동시에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고, 04-05시즌 리그 15실점으로 첼시가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2006년 레딩과의 경기도중 헌트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이 때의 부상 트라우마로 헤드기어 착용을 고집하게 되었다.
부상 이후 종종 실수를 보이며 이전보다 기량이 감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지만, 2011년 '올해의 첼시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첼시의 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체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197센티미터의 큰 키와 긴 팔,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골키퍼에게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추었다. 또한 올해 31살로 골키퍼의 전성기라 불리는 나이에 진입해 이후의 활약도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체흐의 피파온라인2 vs 피파온라인3 능력치 비교

▲ 체흐의 피파온라인2 11시즌 능력치
(이미지 출처: 피파온라인2 공식 홈페이지)

▲ 체흐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 페트르 체흐의 능력은 피파온라인2와 큰 차이가 없다. 골키퍼와 관련된 대부분의 능력이 비슷하게 책정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정상급 골키퍼들의 능력과 비교하면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부폰과 카시야스, 조 하트 보다는 약간 낮은 능력으로 구현되었으며, 100 이상의 능력이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체흐는 타고난 신체 조건과 높은 위치 선정 능력이 있어 상대의 크로스와 세트 플레이 때 선방을 펼칠 확률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인 골키퍼다.
글: 게임메카 임현주 기자 (나시라, nashira@gamemeca.com)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10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