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라이프 스타일, 농부로 살아가기
2013.01.09 17:47임현주 기자

▲ 아키에이지에서 농사짓는 모습
아키에이지는 전투와 사냥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플레이어들은 목수, 광부, 어부 등 다양한 생계수단을 활용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1차 생산직에 해당하는 직업들은 다양한 재료들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키에이지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1차 생산직을 생업으로 삼는 플레이어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농업은 현실처럼 각종 곡식이나 채소, 꽃을 길러 다양한 전문기술의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 공용 농장
아키에이지에서 캐릭터를 만들고 레벨 5에 다다르면 공용 농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공용 농장의 관리인은 플레이어에게 감자나 당근을 수확하는 퀘스트를 주며, 이를 통해 농사의 첫걸음을 배울 수 있다.

▲ 허수아비 텃밭의 모습
플레이어는 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자신의 텃밭 안에서 작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 자신의 텃밭을 가지기 위해서는 생활 퀘스트인 ‘가죽 만들기’를 수행해야 하며,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연계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허수아비 텃밭’을 보상받을 수 있다. 허수아비 텃밭을 설치한 곳에는 작물을 키워도 다른 사람들이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농업 외의 생활형 플레이를 원한다면 반드시 얻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 양에게 토끼풀을 먹이는 축산업자
농부들이 키우는 작물은 다양한 전문기술에서 재료로 쓰인다. 예를 들면 닭, 돼지, 소를 키우는 축산업의 경우 농부들이 재배하는 곡식이나 채소가 먹이로 이용되며, 목수들이 꽃병을 제작할 때에도 재료로 꽃을 사용한다. 이처럼 수확한 작물들은 제조업의 재료로 사용되므로 농부는 아키에이지의 기초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농작물을 경매장에 팔거나, 농사를 지으며 제조 기술 숙련도를 함께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작물들은 필요에 따라 채소, 향신료, 꽃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재배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한번 배치하면 도축하기 전까지 같은 자리에서 다른 가축을 기를 수 없다. 그러나 작물은 수확할 때마다 빈 농지로 리셋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심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농사를 짓다보면 채집 숙련도가 올라간다
농부는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채집기술이 증가한다. 채집기술이 올라가면 고급작물을 수확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농부에게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일반 작물을 채집하면서 드물게 얻게되는 고급작물은 특산품이나 고급물품을 만들 때 재료로 쓰이므로 이것을 이용하여 더 큰 수입을 얻을 수 있다.

▲ 각 작물은 정해진 적정 기후에서 잘 자란다
작물들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자신이 키우는 작물이 어떤 기후에서 잘 자라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각 작물마다 정해진 적정 기후에서 농사를 지을 경우 농작물의 발육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타 기후에 비하여 빨리 수확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물들은 온대기후에서 자라지만 건조기후나 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작물도 존재하기 때문에 씨앗을 살 때 확인하는 것이 좋다.
농업의 특징은 각 작물마다 수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감자와 같이 10분만에 수확할 수 있는 채소를 기르며 농사에 집중하거나, 1일 2시간이 걸리는 콩을 심은 후 레벨 업이나 무역 등 아키에이지의 또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임현주 기자 (나시라, nashira@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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