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맵 공략 '수도원' 편, 경전차도 근접전을 해야한다!
2013.01.11 09:37 김상진 기자
월드오브탱크에는 다양한 맵들이 존재하며, 각 맵의 특성에 따라 전투 양상도 달라진다. 월드오브탱크에서 전투에 승리하려면 각기 다른 맵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구사해야만 한다. 따라서 월드오브탱크 게임메카에서는 월드오브탱크 유저들을 위하여 각 맵의 특성과 기초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 시간에는 상황에 따라 경전차마저 접근전을 강요받는 '수도원'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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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맵 개요

▲ 수도원 맵의 주요 포인트
(지도 기본 이미지 출처: 한국 월드오브탱크 위키 사이트)
수도원 맵의 구조는 중앙에 형성된 시가지와 이를 중심으로 각각 2개씩, 남북으로 뻗은 총 4개의 도로가 양팀의 시작 위치를 잇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4개의 도로는 각각 시가지, 계곡, 평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맵에서 다양한 지형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수도원 맵은 오직 일반 전투만을 지원한다.
주요 전투 지역1 - 서쪽 도로

▲ 서쪽 도로는 일부 지점에서 중앙 지점을 포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드오브탱크의 직선 도로를 돌파할 때, 건너편에 매복한 구축전차들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수도원 맵의 서쪽 도로는 지도에 나타난대로 직선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상대방의 구축 전차로부터는 안전한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구축전차의 위협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기에, 전면 장갑이 튼튼한 중전차를 앞세워서 침착하게 돌파하는 편이 좋다.
한편 서쪽 도로 지역은 지도에 나타난대로 중앙 지점을 포격할 수 있는 완만한 능선 지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서쪽 도로로 진격할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임에 틀림없지만, 반대로 상대방 자주포에 당할 위험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서쪽 도로를 통과할 때는 무리하게 중앙 지역을 포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주요 전투 지역2 - 중앙 시가지

▲ 수도원 건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앙 시가지
중앙 시가지는 수도원 건물을 기준으로 동서에 하나씩, 2개의 도로가 남북으로 뻗어있는 구조다. 두 개의 도로는 모두 엄폐물이 없는 직선 도로이기 때문에, 무작정 돌파하려면 엄청난 전력 소모를 감수해야 한다. 특히 좌측의 도로는 얕은 둔덕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도로의 중앙 지점 이상까지 진출하지 않으면 건너편을 포격하기 어렵다.
이처럼 돌파하기 어려운 중앙 시가지가 수도원 맵에서 가지는 의미는 '시야 확보'에 있다. 중앙의 수도원에 관측범위가 넓은 전차를 주둔시키면, 양팀의 진영을 잇는 네 개 도로의 중앙 부분이 전부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도원으로 진입하는 길은 폭이 좁고 높은 수도원 건물들이 엄폐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먼저 장악하고 수비하는 쪽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발빠른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빠르게 내달려 수도원을 장악하자. 단 이 경우에 수도원을 방어하려면 좁은 공간에서 접근전을 치룰 수 밖에 없다. 접근전에 불리한 경전차들은 중전차들이 수도원 장악을 시도하면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점도 충분히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와 동시에 도로 주변에 전선을 형성한 전차들은 상대방 전차가 수도원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주요 전투 지역3 - 동쪽 도로

▲ 동쪽 도로는 자주포의 포격으로부터 거의 안전한 지역이다
동쪽 도로는 첫번째로 소개한 서쪽 도로와 달리, 도로에 산봉우리와 건물들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앙 지역의 포격은 물론 자주포로부터도 거의 안전한 지역이다. 다만 산봉우리가 끊어지는 도로의 남북쪽 끝 부분은 자주포의 포격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산봉우리와 건물들은 좋은 엄폐물이지만, 반대로 이들로 인해 서쪽 도로에서 가능했던 중앙 시가지로의 견제 포격은 불가능하다. 이처럼 서쪽 도로와 동쪽 도로는 각각의 장단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고려하여 진격로를 결정해야 한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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