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1.07 패치 국내 서버 업데이트, PVP 시스템과 신규 제작 아이템을 살펴보자
2013.02.14 14:32 조상훈 기자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 그리고 밸런스 패치가 포함된 디아블로3 1.07 패치가 금일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는 PVP 콘텐츠인 '난투'와 높은 능력치를 자랑하는 신규 제작 아이템 도안이 추가되었으며, 수도사와 마법사의 스킬이 상향되어 디아블로3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아블로3 1.07 패치에서 추가된 요소는 어떤 것인지 자세히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다.
드디어 추가된 PVP 콘텐츠! '난투'
이번 디아블로3 1.07 패치의 최대 이슈는 다름 아닌 '난투' 시스템이다. 2명에서 최대 4명이 자유롭게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로 1~4막에 존재하는 NPC 네크를 통해 PVP존에 입장할 수 있다. 전작 디아블로1, 디아블로2의 PVP와 차이점은 일반 필드에서 전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별도의 PVP지역인 '그을린 예배당'에서만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저를 처치했을 때 사망한 유저의 귀나 소지한 골드와 같은 보상도 존재하지 않는다.

▲ 필드가 아닌 별도의 지역에서 PVP가 진행된다
'난투'에서는 악마사냥꾼과 마법사, 부두술사와 같은 원거리 캐릭터는 받는 피해가 30%감소하며, 근접 캐릭터인 야만용사와 수도사는 5%만큼(총 35%)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게다가 목숨이 하나인 하드코어 캐릭터의 경우, '그을린 예배당'에서 사망하더라도 캐릭터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PVP를 즐길 수 있다.

▲ 죽음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하드코어 유저도 PVP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무기 공격력 +160! 강력한 신규 제작 아이템
새롭게 등장하는 최상급 보석과 제작 아이템도 유저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신규 제작 아이템은 공통적으로 새로운 제작 재료 '악마의 정수'를 필요로 한다. '악마의 정수'는 계정 귀속인 제작 재료 아이템으로 거래가 불가능하며, 오로지 정예 몬스터와 네팔렘의 용맹을 증가시켜주는 이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 신규 제작 아이템의 핵심 재료, 악마의 정수
최상급 보석 '입술 모양'은 계정 귀속 보석으로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 없지만, 모든 보석 중 가장 높은 능력치 보너스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제작을 위해선 '빛나는 별모양' 보석 3개와 2천만 골드, 악마의 정수 10개라는 상당한 재료가 소모된다.
▲ 현존 최고의 보석, '입술모양' 보석
1.07 패치에 추가되는 계정 귀속 아이템은 대장장이와 보석 세공사를 통해 제작할 수 있고, 해당 아이템의 핵심 재료인 '악마의 정수'는 불지옥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계정 귀속 아이템의 레벨은 63으로 최상급에 속하며, 지옥불 반지와 마찬가지로 힘과 민첩, 지능, 활력 4가지로 분류된다.

▲ 갑옷 부위는 2막의 행상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수도사와 마법사의 화력 증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했던 수도사와 마법사가 상향되었다. 수도사는 공력 소모 스킬인 진격타와 폭발 장법, 반달차기의 공격력이 기존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해 야만용사 못지 않은 화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마법사는 비전 보주와 눈보라 전기 충격의 공격력이 소폭 상승하고, 환영술사 사용 시 감속 지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 되는 등 일부 보조 기술간의 연계 효과가 추가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현재 획일화 된 두 직업의 스킬 조합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화력이 강화된 수도사! 더이상 공력 생성기로만 공격하지 않아도 된다
더욱 빨라진 레벨업
불지옥 난이도에서 괴물 강화 시스템으로 인한 추가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해 더욱 레벨업이 빨라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1단계에서 10%, 10단계에서 160%만큼 경험치를 획득량 할 수 있었으나, 1.07 패치에서는 1단계에서 25%, 10단계에서 510%만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만약 불지옥 10단계에서 레오릭의 옥쇄와 지옥불 반지, 입술모양 루비가 박힌 투구를 장착할 경우 경험치 획득량을 60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 괴물 강화로 획득하는 경험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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