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안지, 하노버 누르고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
2013.02.22 09:06 김상진 기자

▲ 하노버의 수비진을 돌파하고 있는 안지의 사무엘 에투(가운데)
한국 시간으로 2월 22일 새벽 5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안지 마하치칼라'(이하 안지)가 독일 분데스 리가의 '하노버 96'(이하 하노버)와의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안지는 1차전 결과를 포함해 1승1무를 기록,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1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안지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사무엘 에투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본진 수비에 주력하는 전술을 펼쳤다. 반면 최소 2점차 승리를 거두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하노버는 디우프, 압델라에를 투톱으로 내세워 강하게 압박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양팀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전반전에는 어느 팀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후반에도 하노버는 꾸준히 공격을 이어나갔다. 이윽고 후반 25분, 하노버의 핀투가 후스치의 낮게 깔리는 크로스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노버는 기세를 몰아 꾸준히 공격을 펼쳤지만, 안지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가 다가올수록 급급해진 하노버는 더욱 공격에 치중했고, 수비에 빈틈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인저리타임에 안지의 트라오레가 하노버의 빈틈을 노려 빠르게 수비진을 돌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안지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안지는 국내에도 히딩크 감독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소속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안지를 대표하는 공격수이자 이번 경기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킨 트라오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를 살펴보도록 하자.
숨겨진 몸싸움의 강자, 라시나 트라오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트라오레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트라오레의 가장 큰 강점은 0강화 만레벨 기준으로, 100에 이르는 엄청난 몸싸움 수치를 꼽을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의 몸싸움 능력치를 지닌 선수는 피파온라인3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게다가 트라오레는 공격수에게 꼭 필요한 골 결정력, 각종 슈팅 관련 능력치도 준수하고 적당한 스피드까지 갖춘 보기 드문 선수이다. 다만 패스 능력이 낮기 때문에 세트 플레이에는 약한 편이고, 중거리 슛도 낮기 때문에 최전방 이외의 위치에서는 활약하기 어렵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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