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적 시대가 배경, ‘어쌔신 크리드 4’ 영상 첫 공개

▲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4: 검은 깃발' 영상

 

대해적 시대를 무대로 한 ‘어쌔신 크리드’ 신작이 공개됐다. 지난주 사진이 유출되어 게임명과 배경이 알려지자 유비소프트가 공식 발표한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2일 유튜브를 통해 개발 중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4: 검은 깃발(Blank Flag)’을 영상과 함께 처음 공개했다.

 

게임은 1715년 카리브 해를 지배하고 있는 캐리비안 지역 해적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해적 검은 수염의 총애를 받고 있는 에드워드 켄웨이가 이번 신작의 주인공으로, 그는 전작 ‘어쌔신 크리드 3’의 주인공 코너 컨웨이의 친할아버지다. 제작은 이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유비소프트 파리 등이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해적 검은 수염이 뛰어난 해적이면서 어떤 목표를 위해 암약하는 암살자라며, 주인공 에드워드 컨웨이에 대해 소개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15세기를 배경으로, 성전 기사단에 맞서온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 '어쌔신 크리드 3'부터는 코너 컨웨이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컨웨이 가문'의 이야기를 전개 중이다.

 

‘어쌔신 크리드 4: 검은 깃발’은 오는 10월 29일 PS3, Xbox360, Wii U, PC로 출시된다.

 

▲ 에드워드 켄웨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어쌔신 크리드 4: 검은 깃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