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게임사 알리는 '모바일게임디렉토리' 6월 발간

모바일먼데이서울은 국내의 우수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모바일게임 디렉토리'를 중국어 및 영어 버전으로 오는 6월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 모바일 먼데이가 열린다 (사진 제공: 모바일먼데이서울)

모바일먼데이서울은 국내의 우수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모바일게임 디렉토리'를 중국어 및 영어 버전으로 오는 6월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버전(PDF)으로 우선 발간되는 '모바일게임 디렉토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GSMA)이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행사인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은 지난해 15,000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방문자가 2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행사 기준으로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참가자 중 중국 모바일 관계자는 83%였으며, 참가자들의 직위는 CEO를 포함한 임원진이 28%, 매니저급이 27%, 디렉터급이 13%, 기술 및 엔지니어가 13%였다.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의 공식 파트너인 모비애드는 영어 및 중국어 버전의 모바일 디렉토리를 GSMA가 마련한 디지털 유통망(Digital Distribution via My MAE)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먼데이는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행사인 '커뮤닉아시아 2013' 행사에 대규모 개발자 라운지를 개설 운영한다. 커뮤닉아시아의 지난해 행사에는 세계 35,000여명의 모바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바 있다.

고은희 모바일먼데이서울 마케팅 이사는 "모바일 디렉토리는 가장 유망한 모바일 잠재시장인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예비 파트너, 투자자, 고객사 등의 모바일 리더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먼데이(http://mobilemonday.net)는 모바일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세계 10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월 모바일을 주제로 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