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온 드라군 3, 12월 19일 PS3로 한일 동시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의 최신작인 '드래그-온 드라군 3(DRAG-ON DRAGOON 3)' 를 오는 12월 19일, PS3로 한일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2003년 발매된 시리즈 첫 작품인 ‘드래그-온 드라군’ 으로부터 10주년을 맞이해 출시된 타이틀이다

▲ 12월 19일 PS3로 정식 발매되는 '드래그 온 드라군 3'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의 최신작인 '드래그-온 드라군 3(DRAG-ON DRAGOON 3)' 를 오는 12월 19일, PS3로 한일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03년 발매된 시리즈 첫 작품인 ‘드래그-온 드라군’ 으로부터 10주년을 맞이해 출시된 타이틀로, 시나리오 작업은 기존 주요 스텝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캐릭터 디자인은 후지사카 키미히코(Kimihiko Fujisaka)가, 음악은 오카베 케이이치(Keiichi Okabe)가 각각 담당했다.

'드래그-온 드라군 3' 는 파격적인 설정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화제를 끈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계승하는 한편, 한층 강화된 캐릭터성과 진화된 시스템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게임의 배경은 전란으로 얼룩진 암흑의 시대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수습하는 노래하는 여신들인 ‘우타우타이’ 자매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잔혹하고 광기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맏언니인 주인공 제로는 드래곤 미하일을 비롯한 개성넘치는 동료들과 함께, 다섯 명의 자매들을 모두 처단하기 위한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특히, 플레이어 캐릭터인 제로가 배경음악에 맞춰 노래하며 적들을 살육하는 ‘우타우타이’ 모드는 쓰러트린 적들의 피를 뒤집어쓸수록 강해진다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또한 시리즈 특유의 드래곤을 타고 펼치는 박력 넘치는 공중전은 물론, 지상에서 펼쳐지는 액션도 더욱 빠르고 호쾌하게 강화되어 액션 RPG 장르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SCEK는 이번 '드래그-온 드라군 3' 의 발매와 함께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유저들을 위한 양질의 PS3 타이틀 보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 '드래그 온 드라군 3' 스크린샷(사진제공: SC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