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클래식, 오로지 ‘액션’에 집중한 모바일 RPG
2014.05.30 16:15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액션을 극대화한 2D 모바일게임 '히어로즈 클래식' (사진제공: 컴투스)
삼성전자 C-Lab(Creative Lab)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히어로즈 클래식(Heroes Classic)’이 6월 초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히어로즈 클래식’은 어려운 조작 방식, 복잡한 성장 구조, 학습이 필요한 공략법 등을 모두 간소화시켜 액션의 묘미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복고의 향수를 담은 2D 캐릭터와 세련된 이펙트를 결합해, 투박하면서도 경쾌하게 타격 및 피격의 느낌도 살렸다.
▲ '히어로즈 클래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컴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액션성을 극대화하는 터치 조작
‘히어로즈 클래식’의 전투는 터치로 시작해 터치로 끝난다. 게임 역시 최대한 빨리 많은 수의 몬스터를 물리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한 조작과 목적, 그만큼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히어로즈 클래식’의 가장 큰 장점이다.
▲ 몰려드는 적을 터치로 간편하게 처치!
▲ 스킬을 발동시켜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다섯 가지 방식의 터치 조작을 지원한다. 맵의 빈 영역을 한 번 눌러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연속으로 두 번 터치하면 적의 공격을 굴러서 회피한다. 또한 적을 클릭하면 기본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스킬을 선택하면 특수한 공격으로 강한 대미지를 입힌다. 더불어 친구 캐릭터를 터치하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스킬별로 다양한 타격 및 피격 이펙트를 구현하고 줌인/줌아웃 등의 카메라 연출을 더해, 단순 조작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액션의 박진감까지 살렸다.
지루할 새 없는 다양한 콘텐츠
‘히어로즈 클래식’에는 무도가, 나이트(기사), 총사, 봉술사, 라이플러, 마법사, 닌자, 어둠법사 등 총 여덟 가지 직업이 등장한다. 이 중 정식 서비스와 함께 여섯 개 클래스가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업데이트 및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직업과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클래식’의 캐릭터들은 각자 최대 10단계의 훈련 과정을 거쳐 기본 능력치를 점차 증가시킬 수 있다. 더불어 직업별로 각기 다른 네 개의 스킬을 보유하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스킬을 하나씩 습득한다. 강화를 통해 스킬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고, 스킬을 별도로 구매하면 다른 캐릭터의 스킬도 최대 두 개까지 추가 장착 가능하다.
▲ 캐릭터 스킬 조합은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설정 가능
▲ 장비를 장착하면 캐릭터는 더욱 강해진다
▲ 낮은 등급의 무기를 뽑아도, 지속적인 제련을 통해 능력치를 향상시키자
또한, 어둠의 탑, 대자연의 정글 등 4개의 챕터, 총 180여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던전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모든 던전은 일반, 어려움(Hard), 최고 난이도(Hell)로 구성돼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짤막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전투 외에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전투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장비는 1성에서 5성까지 등급이 나누어진다. 전투에서 얻은 장비는 캐릭터의 직업에 맞춰 장착이 가능하고, 장비를 최대 10단계까지 강화 완료하면 상위 단계로 승급시킬 수 있다.
육성뿐만 아니라, 경쟁의 재미까지
‘히어로즈 클래식’에는 친구들간의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도 존재한다. 랭킹 모드에는 견습부터 시작해 고급까지 4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난이도에 맞춰 몬스터의 능력치와 숫자가 결정된다. 랭킹에서 상위권에 도달하면 특별한 장비도 받을 수 있다.
▲ 메인 화면 가장자리 '랭킹대전' 버튼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경쟁 콘텐츠
▲ 상위권에 입성해 얻은 랭킹 포인트로 아이템도 구매 가능!
랭킹에 반영되는 점수는 남은 시간, 처치한 몬스터 수, 친구 도움 횟수, 콤보 횟수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환산된다. 리그 및 클래스에 따라 차등적으로 랭킹 포인트 및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랭킹 포인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과 리그를 구분하여 랭킹을 경쟁하는 리그모드도 조만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리그는 일반그룹부터 중수, 고수, 초고수, 지존그룹까지 분류돼 있으며, 각 리그는 S 클래스부터 A, B, C로 나누어져 있다. 성적에 따라 리그별 상/하위 일정 인원을 나눠 상위는 1단계 클래스 승급, 하위는 1단계 하락하는 등 치열한 경쟁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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