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분석]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한 '피의 사냥꾼' 워윅

11월 06일(목), 리그오브레전드는 국내 서버에 4.19 패치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롤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4.19 패치는 국내 롤점검에 하루 앞선 4일(수) 북미 서버에 선행 적용됐다. 롤점검을 통해 많은 챔피언들의 밸런스가 수정됐고, 게임 플레이에 문제를 일으키는 버그도 고쳐졌다. 아울러 출시된 지 오래된 챔피언들의 낡은 텍스쳐와 일러스트도 새롭게 교체돼 프리 시즌에 돌입한 채비를 갖췄다. 이처럼 다양한 4.19 패치 변경사항 중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단연 챔피언들의 성능 조정이다. 이에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패치에 포함된 모든 챔피언들의 변화상을 조사해 보았으며, 본 기사에서 알아볼 챔피언은 정글 챔피언 '피의 사냥꾼' 워윅이다.

11월 6일(목), 리그오브레전드는 국내 서버에 4.19 롤 패치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4.19 롤 패치는 국내 점검에 하루 앞선 5일(수) 북미 서버에 먼저 적용됐다. 롤 패치을 통해 워윅을 비롯한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과 각종 시스템 수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출시된지 오래된 챔피언들의 낡은 텍스쳐와 일러스트도 새롭게 교체돼 프리 시즌에 돌입할 채비를 갖췄다.

이처럼 다양한 4.19 롤 패치 변경사항 중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단연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이다. 이번 패치에 포함된 '피의 사냥꾼' 워윅의 변경사항을 확인해보자.

▲ 안정적인 정글 사냥이 가능한 '피의 사냥꾼' 워윅

워윅은 몬스터를 공격해 체력을 수급하는 '끝없는 갈증'과 '갈망의 일격'으로 안정적인 정글 사냥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냥 속도가 느리고 궁극기 '무한의 구속'이 없으면 라인 습격이 어려워 선수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워윅은 지난 2014 롤챔스 섬머와 롤드컵을 통틀어 단 한 번만 선택됐으며 이 경기에서도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 워윅의 4.19 롤 패치노트

이번 패치로 워윅은 핵심 스킬인 '무한의 구속'의 치명적인 문제가 수정됐다. 이제 무한의 구속 때문에 사용하지도 않은 스킬이 재사용 대기에 돌입하는 일은 없어졌다. 이로써 더욱 자연스럽게 스킬 연계를 사용할 수 있어 라인 습격에서의 불리함이 다소나마 해소되었다.

▲ 워윅의 최신 픽률 랭킹과 지난 한 달간의 변동 추이

워윅은 궁극기 '무한의 구속'이 있어야만 힘을 발휘하는 챔피언이다. 따라서 초반부터 정글러가 활발히 움직이는 최근의 추세와는 맞지 않는다. 이번 패치를 통해 치명적인 버그는 수정됐지만 아무런 상향이 없어 앞으로도 비주류를 벗어나긴 어려워 보인다. 한편, 다이아 이상 랭크 게임에서 워윅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아이템은 '조화의 성배', '투명 와드', '마나 물약'이 꼽혔다.

게임메카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 랭크 이상 유저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볼 수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랭킹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콘텐츠로 리그오브레전드의 라인별 BEST 5 챔피언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 챔피언의 최근 픽밴률 변동 추이와 선호 아이템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최신 픽률 랭킹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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