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로드 오브 더 폴른 공략
2014.11.12 14:33
서양판 ‘소울(데몬즈소울, 다크소울) 시리즈’라 불리는 ‘로드 오브 더 폴른’은 ‘더 위쳐 2’의 프로듀서 토마스 고프가 개발에 참여한 작품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고 캐릭터를 육성하여 강한 적과 싸워나가는 하드코어 3D 액션 RPG이다. 타락한 신이 다스리는 왕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하르킨은 신과의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한 일원으로 석방되어 전장에 참전한다. 이 게임과 ‘소울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게이머가 직접 대화를 선택하여 시나리오의 흐름을 바꾸고 가드, 기습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적과 싸우며 스릴 넘치는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을 시작하면 ‘마법 유형’과 ‘장비’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다시 설명하겠지만 마법 유형이 곧 직업이며, 장비는 옵션이라 할 수 있다.
▲ 각 유형마다 ‘사기급’으로 좋은 마법이 존재한다
게임에는 총 세 가지의 유형이 등장하는데, 전사를 상징하는 ‘난투’는 근접 전투(힘)를 담당하며, 성직자를 상징하는 ‘위안’은 마법, 도적을 상징하는 ‘속임수’는 빠른 전투(민첩성)를 의미한다. 자신의 취향이나 전투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하면 좋은데, 이 마법 유형이 곧 직업이기 때문에 유형을 난투, 직업(장비)을 성직자로 할 경우 도전 과제는 전사로 인식한다.
‘로드 오브 더 폴른’에는 다양한 장비가 등장한다. 이는 힘, 신념, 민첩성을 주 능력치로 하는 장비들인데, 대형 무기(도끼, 검, 망치), 한손 무기(도끼, 검, 망치), 쌍수(소검, 단검, 장착 무기), 그 외에(지팡이, 장창검)로 나뉘게 된다.
[등급과 룬]
▲ 룬에도 등급이 존재한다
장비의 등급은 통상적인 게임들과 비슷하게 일반, 고급(파란색), 희귀(보라색), 전설(주황색)로 나뉜다. 특히 게임 내에 등장하는 희귀와 전설 장비에는 룬을 장착할 수 있는 소켓이 존재한다. 룬이란 일종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조 아이템인데, 방어구냐 무기냐에 따라 적용되는 옵션이 다르다. 룬은 대장장이를 통해 봉인을 풀어야 보조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봉인을 풀지 않는 룬은 잠긴 문을 열거나 궤짝을 여는 열쇠의 용도로 사용된다. 옵션으로는 행운, 마법, 화염, 독, 힘으로 분류되며 무기와 방패에는 행운, 방어구는 마법, 그 외에 저항력이나 건틀릿의 속성을 바꾸고 싶다면 화염과 독을 적절이 분배해주는 것이 좋다.
▲ 봉인을 풀지 않은 소형 룬만 열쇠 역할을 할 수 있다
[Q키와 F키]
▲ 뒤에서 일격을 날리는 기습은 오직 양손일 때만 가능하다
Q키는 건틀릿 마법, 발차기, 방패 치기 같은 일종의 변칙 공격 버튼이다. 특히 방패 치기는 방어 중인 적에게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방어를 풀어버리는 능력도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F키는 한손, 양손(혹은 쌍수), 건틀릿으로 변경하는 태세 전환 버튼으로, 방패를 들고 싸우다가 태세를 변경하여 양손으로 일격을 날리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로드 오브 더 폴른’에는 마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장비를 버리거나 팔 수 있는 상점도 없고,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여관도 없다. 이러한 역할을 대신 하는 것이 ‘체크포인트’인데, 체력 회복은 물론 물약 충전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의 능력치와 유형(마법)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장소도 체크포인트로 한정된다.
1. 힘: 무게와 공격력(전사)을 담당하는 능력치로, 장비 유형을 전사로 했을 경우 가장 높다. 주로 대형 무기와 중갑 방어구를 입는 캐릭터에게 유용하다.
2. 생명력: 체력과 물약 회복량을 담당하는 능력치로, 본인이 전투에 자신 없다면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다.
3. 신념: 유형(마법)과 건틀릿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치로 일종의 마나라고 생각하면 쉽다. 유형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최소 수치만큼은 투자해야 한다. 또한 신념을 사용하는 장비도 존재한다(성직자).
4. 인내력: 공격, 방어, 회피, 전력 질주 등의 동작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와 무게를 담당하는 능력치로, 여유가 된다면 꾸준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에너지냐 체력이냐를 선택하여 잘 분배해주면 된다.
5. 민첩성: 빠른 전투와 단검&장착 무기의 공격력을 담당하는 능력치(도적)로, 장비 유형을 도적으로 했을 경우 가장 높다. 특이한 점은 민첩성이 높아야 장착할 수 있는 방패도 존재한다.
6. 행운: 일종의 확률을 담당하는 능력치로 룬의 봉인을 풀었을 때나 적을 처치했을 때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높여준다. 민첩성과 힘에 투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중이 적어지지만 올려준 만큼 효과는 좋다.
[전사의 길&성직자의 길&도적의 길]
▲ 결국 처음 선택하는 이 녀석이 중요하단 의미
앞서 언급했듯이 여기서 말하는 ‘직업’은 캐릭터 선택의 ‘유형(마법)’을 의미한다. 만약 유형에서 전사(난투)를 선택하고 장비를 도적으로 했을 경우 도전 과제는 ‘전사의 길’이 클리어되며 유형 하나를 더 선택할 수 있는 2회차에서는 하나의 캐릭터로 두 개의 직업 도전 과제를 클리어 할 수 있게 된다.
[나 혼자서는 못했을 거야]
보스가 동상을 파괴하도록 유도하는 도전 과제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령관이 등장하는 사령관의 광장에서 능력치 초기화 동상을 부술 때까지 구경(?)하는 것이다.
[여기는 바로! 쐐기돌이다!]
▲ 딱 봐도 여기에서 하면 될 듯?
도전 과제의 이름만 들어도 스파르타군이 떠오른다. 양손 모드(F키로 전환)인 상태에서 특수 공격(Q키)을 누르면 매우 어설프지만 발차기를 하는데, 이 공격으로 로가르를 낭떠러지나 구멍에 떨어트려서 처치하면 된다. 물론,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로가르 혼자서 캐릭터를 보고 이동하다가 떨어져 사망하여도 클리어 한 것으로 인식하기에 지하 무덤과 같은 곳에서 구멍이나 낭떠러지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아주면 된다.
[내 손을 잡아봐]
▲ 주인공은 사실 ‘츤데레’
쐐기돌 수도원에서 팔이 감염되어 고생하고 있던 수도승의 팔을 대신 잘라주면 클리어 할 수 있는 도전 과제. 만약 무시하고 지나가면 수도승이 사망하니 슬프더라도(?) 대신 잘라주자
[그 여자가 하나 남은 여자였거든]
▲ 지금까지 수 많은 게임을 했지만, 이렇게 슬픈 도전 과제는 처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과제(?). 거짓의 방에서 예트카를 위해 대화 선택지에서 ‘괴물을 살려준다’를 선택하면 클리어 할 수 있다.
[바보 더크]
시체를 구덩이에 밀어 넣는 도전 과제로, 지하 무덤에서 ‘여기는 바로! 쐐기돌이다!’와 함께 진행해주면 좋다.
[무기 전문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수집하는 것으로, 등급(일반, 전설 등)에 상관 없이 종류만 충족시키면 클리어할 수 있다. 대부분 엔딩을 볼 때까지 잘 주워먹고(?) 다니면 클리어할 수 있다.
[괴물 죽이기]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적을 처치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성채에 있는 병사와 두려움에 떠는 NPC도 모두 포함된다. 2회차 혹은 1회차를 두 번 진행하여도 서로의 데이터가 연동되기 때문에 시나리오만 진행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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