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3 프로젝트, 총 책임자 면직으로 `휘청`
2007.02.06 17:11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2005년 말에 개발팀이 구성되고 2006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3’ 프로젝트가 총 책임자가 면직되는 등의 사태로 휘청거리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일 ‘리니지 3’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인 박용현 실장이 프로젝트에 대한 재점검 등의 이유로 면직되었다고 전했다.
또, 함께 ‘리니지 3’를 개발하던 관련 팀원들은 현재 재택근무를 통해 ‘리니지 3’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후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업무 복귀(해당 팀에 남거나 아이온 팀을 포함한 타 팀으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용현 실장의 면직은 ‘커뮤니케이션상 문제’와 ‘인력 운영 면의 비효율성’ 등의 이유로 결정되었으며 1년 2개여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 문책성 면직이라고 엔씨소프트측은 설명했다.
박용현 실장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개발자로써 이번 `리니지 3`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맡아 진행해왔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차기 대표작인 ‘리니지 3’의 개발 인력, 개발 일정 등의 수정이 불가피해 출시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 한편 ‘아이온’은 이번 사태와 관련없이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게임메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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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씨소프트는 게임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2. L3 프로젝트에 대한 최근의 재점검 결과 여러 개선해야 할 사항이 발견되었고 그 개선 조치의 일환으로 개발 초기 단계인 L3 프로젝트를 재정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이 같은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 재정비 노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관리의 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 게임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4. 한편 현재 개발 중인 타뷸라라사와 아이온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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