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왕자 신작, 이번엔 만화 같은 그래픽!
2008.05.06 19:11게임메카 이동곤 기자
Ubi 소프트는 ‘페르시아 왕자’의 신작을 Xbox360, PS3와 PC용로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전작 ‘페르시아 왕자: 시간의 모래’를 만든 Ubi 몬트리올이 맡아 개발 중에 있다.
Ubi 몬트리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 크리스토프 기요(Jean-Christophe Guyot)는 이번 신작에서 셀-셰이딩 기법을 사용해 전작의 리얼한 그래픽과는 다른 만화풍의 그래픽을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크리스토프 기요(Jean-Christophe Guyot)는 신작의 게임 플레이가 ‘완다와 거상’이나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같이 오염된 세계를 정화하는 컨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오염된 세계를 지키는 가디언을 제거하면 봉인되었던 힘이 풀리며 세계가 변하는 식이다. 세계가 변화되는 순간은 CG 영상이 아닌 게임플레이 상에 표현해 게임의 볼륨을 살렸다.
이번 신작은 직선적인 플레이 흐름을 가진 전작과는 달리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던전에서 목표를 수행하는 구조를 가진다. 그러나 던전에서 목표를 수행할 때에는 전작과 같은 직선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이번 신작의 스토리는 전작의 삼부작과는 연관성이 없으며, 이야기를 좀 더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천일야화’의 스토리가 일부 채택됐다. 이외에도 전작에 있었던 시간을 되돌리는 기능인 ‘시간의 모래’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장 크리스토프 기요(Jean-Christophe Guyot)는 “전투가 신작에서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적들의 수는 적어지지만, 좀 더 악랄하고 똑똑해질 것이며 1 vs 1 칼싸움이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시아 왕자’ 신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5월 28-29일에 열릴 ‘UbiDays’ 이벤트에서 나올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5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6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7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8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9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10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