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파4 PC 발매? 불법복제 때문에 `글쎄`
2010.06.28 11:4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오노 요시노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급한 `슈퍼 스파4` PC판 출시 지연 이유
‘스트리트 파이터 4(이하 스파4)’의 확장팩 ‘슈퍼 스파4’의 PC 패키지 발매가 지연되고 있는 까닭이 불법복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캐릭터를 등장시킨 ‘슈퍼 스파4’는 35명의 선택 가능한 캐릭터, 강화된 네트워크 대전 모드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슈퍼 스파4’는 지난 4월 PS3와 Xbox360으로 출시되었으나, PC와 아케이드 버전은 출시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스파4’의 디렉터 오노 요시노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퍼 스파4’의 PC 패키지에 대해 언급했다. 요시노리는 한 유저가 ‘슈퍼 스파4’가 나오기는 하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슈퍼 스파4’의 PC 버전은 약간의 문제가 있다. ‘스파4’의 PC 버전이 나왔을 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불법 복제가 발견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일단은 기다려 달라.” 고 답했다.
‘스파4’의 PC버전은 출시 당일 불법 복제 파일과 크랙이 웹하드 등에 업로드되고, 게임 데이터 조작을 통한 누드 패치가 유포되는 등 많은 고충을 겪었다.
▲
인터넷에 퍼져 있는 `스파4` PC버전
▲
콘솔에 비해 데이터 조작이 쉬워 불법적인 누드 패치 등이 기승을 부렸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몰겜 특화 농장 시뮬레이션, 스팀 평가 ‘압긍’
- 2 오랫동안 소식 끊겼던 게임들, 근황을 알아보자
- 3 [오늘의 스팀] ‘압긍’ 기록한 공포 없는 공포게임
- 4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5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6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
- 7 [롤짤] '알고도 못 막는다' LCK MSI 경계대상 1호
- 8 빅토리아 3, 동학농민운동에 변발이 웬 말?
- 9 스팀서 PSN 연동 강제, 헬다이버즈 2 민심 나락
- 10 [오늘의 스팀] 타르코프 대체? 그레이 존 워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