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디스가이아 5 공략 1부
2015.08.25 16:12
[에피소드 1 - 복수의 전주곡]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대표 J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 PS4판이 한국어로 발매됐다.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이 있는 시리즈인 만큼, 친숙한 한국어로 돌아온 이 작품의 공략을 시작하려 한다. 공략은 메인 에피소드 위주로 진행했으며, 동료 영입 등 중요 퀘스트는 공략 말미에 설명하겠다.
‘디스가이아 5’는 오프닝 영상과 이벤트 씬 등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임은 총 1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는 5개 스테이지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같은 에피소드라면 공략법이 비슷하지만, 일부 특별한 공략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스테이지도 있으니 플레이 전 참고하자.
‘마니마계’는 일반적인 RPG에서 마을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곳에 있는 ‘마계병원’을 통해 캐릭터를 회복할 수 있고, 상점에서 아이템이나 스킬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포로심문이나 ‘아이템계’ 진입 등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아이템계’는 캐릭터가 가진 장비를 강화할 수 있는 던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인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설명하겠다. 또한, 에피소드를 거듭해 나갈수록 상점에서 얻거나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기능 종류가 늘어난다.
먼저 게임이 시작되면 따라다니는 분홍색 머리 ‘세라핀’에게 말을 걸어보자. 느낌표가 보이는 상태에서 말을 걸면 이벤트가 발동되며 이에 따라 재미있는 말들을 들어 볼 수 있다.
본격적인 에피소드를 시작하려면 뱃사공 ‘프리니’에게 말을 걸면 된다. 위 사진을 보면 ‘프리니’ 뒤쪽에 상자가 있는데 근처에 가서 O버튼을 누르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상자는 랜덤하게 ‘미니마계’에서 계속 나타나니 틈틈이 잘 찾아보자.
'킬리아'와 함께 복수를 위한 여정을 떠나보자
에피소드1 ‘갈혈마계’는 프롤로그 역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스테이지1부터 4까지는 기본적인 조작과 전투를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이다. 여기까지는 상황에 따라 스킵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스테이지5 ‘말라붙은 우심방’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이곳에는 에피소드1의 보스인 ‘레드 매그너스’가 등장한다.
스테이지5에서 세력이 3개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세력은 ‘킬리안군’과 ‘로스트군’, 그리고 ‘레드 매그너스’로 나뉜다. 사실 ‘레드 매그너스’가 보스라고 표시되지만, ‘로스트군’만 모두 제압하면 승리할 수 있다. 함부로 적진 깊숙이 들어가지 말고 왼쪽 적부터 천천히 처치하자.
또한, 출발지점 근처에서 방어 대형을 유지한 채 ‘레드 매그너스’가 ‘로스트군’을 전부 처치하기를 기다려도 된다. 참고로 필자는 사진처럼 아군 캐릭터로 탑을 쌓은 뒤 배후를 노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탑을 쌓인 뒤 캐릭터를 던지면 기본 이동 거리보다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에 기습에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