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부터 초등학생까지 포용, 광주e스포츠대회 예선

지난 8월 28일 진행된 `슬러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종목의 오프라인 예선에 이어, 지난 주말인 9월 5일에는 `카트라이더`와 `피파온라인2` 종목으로 오프라인 예선이 펼쳐졌다.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12세 게이머와 68세 게이머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광주가 ‘e스포츠 강호들의 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광주 e스포츠대회’ 오프라인 예선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8월 28일 진행된 `슬러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종목의 오프라인 예선에 이어, 지난 주말인 9월 5일에는 `카트라이더`와 `피파온라인2` 종목으로 오프라인 예선이 펼쳐졌다.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12세 게이머와 68세 게이머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최연소 게이머 12세 김보국 선수는 조별 예선을 손쉽게 통과하고,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연장 게이머 68세 노봉례 할아버지는 조별 예전에서 아깝게 탈락했지만, 실버대회가 아닌 일반대회에서 1020 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12세 김보국 선수를 비롯하여, 김장효, 박우영, 곽동훈, 이경원, 곽영주, 노윤택, 박민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한다.

9월 5일 같은 시각 치러진 피파온라인2 종목에서는 지난해 본선에 올랐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6강에 올랐던 권성하 선수가 김민영 선수와 함께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지난해 광주e스포츠대회 1위를 차지하며, KEG 본선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김민재 선수는 진기배 선수와 함께 3-4위전에 진출한다.

5종목에서 각각의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9월 11일 ‘2010 광주 e스포츠대회’ 결선에서 순위 결정전을 가질 예정이다.

`피파온라인2` 결선에 진출한 김민재 선수는 “ ‘2010 광주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제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도 광주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10 광주 e스포츠대회’ 결선은 9월 11일 김대중 컨벤선센터에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pg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 광주 e스포츠대회 개요]

행사명 : 2010 광주 e스포츠대회 (TPGG2010)
일시 : 2010년 9월 11일(토) 10:00 ~18:00
ACE Fair와 연계한 부대행사는 9월 9일(목)~ 9월 12일(일) 4일간

장소 :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최 : 광주광역시
주관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주요행사 :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광역시 대표 선발전
종목 - 피파온라인2,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슬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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