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가 후원한다, 하스스톤 온라인 대회 10일부터 시작
2015.10.07 11:2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트위치 TV는 오는 10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트위치배 하스스톤 프리미어 리그’ 1차 시즌을 개최한다.
‘트위치배 하스스톤 프리미어 리그’는 총 상금 500만 원 규모의 '하스스톤' 온라인 대회로 트위치 TV의 파트너 스트리머 '쥬팬더' 박성영이 진행하고 트위치 TV가 후원한다.
1차 시즌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오는 12월에 열리는 '하스스톤' 글로벌 리그 ‘하스스톤 프리미어 리그 월드 인비테이셔널’ 출전권, ‘하스스톤 프리미어 리그 시즌 2’ 16강 시드가 주어진다. 준우승자에게도 두 대회 시드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어서 3위에게는 상금 40만 원과 ‘하스스톤 프리미어 리그 시즌 2’ 16강 시드가 제공된다.
트위치 TV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예선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예선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선수 10명과 2015년 각종 '하스스톤' 대회 우승자 및 입상자 14명이 24강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진행과 중계를 맡은 ‘쥬팬더’ 박성영은 "하스스톤이 한국 e스포츠 시장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해외에 비해 대회 경험이 적은 국내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하스스톤' 플레이어는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sung0park@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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