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월드 챔피언십] 김신겸, 이재성에 3:0 완승하며 '19연승' 기록
2015.11.13 21:11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19연승을 이어나가는 김신겸
13일(금),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2015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 4강전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 이재성(기공사)과 김신겸(주술사)의 경기가 펼쳐졌다. 사전에 진행된 승부 예측에서는 75:25로 김신겸의 우세가 점쳐졌다. 유저들의 예측은 정확히 들어 맞았고, 김신겸이 3:0 완승을 거두며 자신의 연승 기록을 '19'로 늘렸다.
첫 번째 세트 시작과 함께 김신겸이 '차원탄'과 '사령 쇄도'를 연속으로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분위기를 탄 김신겸은 마령을 소환, 이어진 이재성의 반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마령 지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 '시간왜곡'으로 스킬 재사용 시간을 초기화해 총공세를 퍼부었다. 승부수는 절묘히 맞아 떨어졌고, 첫 번째 세트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는 초반부터 전면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서로의 무공이 오가는 상황에서 분위기는 점차 김신겸 쪽으로 기울었다. 그는 '결계'를 활용해 상대에게 상태 이상을 부여, 생명력 우위를 점했다. 이재성은 '결빙공'으로 시간을 벌며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생명력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세트 역시 김신겸의 선공으로 시작되었다. 이재성도 정면으로 맞섰으나 김신겸의 '진공참' 한 방이 주요했다. 상대를 공중에 띄운 김신겸은 16연타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남은 시간 동안 실수 없이 공격을 이어나가 세트 스코어 3:0의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는 초반부터 전면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서로의 무공이 오가는 상황에서 분위기는 점차 김신겸 쪽으로 기울었다. 그는 '결계'를 활용해 상대에게 상태 이상을 부여, 생명력 우위를 점했다. 이재성은 '결빙공'으로 시간을 벌며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생명력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세트 역시 김신겸의 선공으로 시작되었다. 이재성도 정면으로 맞섰으나 김신겸의 '진공참' 한 방이 주요했다. 상대를 공중에 띄운 김신겸은 16연타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남은 시간 동안 실수 없이 공격을 이어나가 세트 스코어 3:0의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