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미르의전설` 신작 10일 중국 CBT
2011.07.11 11:29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중국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미르의전설3`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전설로 부활
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 전설3`가 중국 ‘샨다 게임스’와 함께 `엘리트 테스트`라는 타이틀로 7월 10일 대망의 중국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미르의 전설3`는 2003년 국내 단일 게임 최초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80만 명을 달성한 한류의 주역 `미르의 전설2`와 함께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MMORPG 시리즈.
특히 [2011년 샨다 게임스가 선보이는 `미르의 전설3` 전설이 부활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이번 중국 서비스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또 다른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자, 위메이드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신규 매출 원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현지 파트너사인 ‘샨다 게임스’는 수 차례의 간담회와 설문조사로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고 향수를 느끼는 버전의 게임 콘텐츠들과 그래픽을 현재에 맞게 재구성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유저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등 치밀한 현지화 작업을 계속 해왔다.
또한, 테스트 일정 등 정보 공개 후 홈페이지 게시판과 팬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이번 ‘엘리트 테스트’를 기념해, ‘17173’, ‘178’ 등 현지 유력 매체들과 각종 SNS 및 QQ 커뮤니티, 팬사이트 채널 등을 통해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샨다 게임스의 CEO 탄쥔자오는 “이번 미르의 전설3 테스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미르의 전설 중국 서비스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에서 붐 업에 총력을 기울여, 연 내 정식 런칭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설의 신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 측은 완성도 높은 현지화를 위해 개발 지원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중국 내에서 위메이드 게임들에 대한 로열티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다짐이다.
많이 본 뉴스
- 1 소녀전선 3인칭 슈팅 신작, 프로젝트 N.E.T. 등장
- 2 [이구동성] 3연속 복붙 논란, 이쯤 되면 능력
- 3 아저씨도 그대로, 8번 출구 영화로 나온다
- 4 업데이트 멈춰! 메타 퀘스트 벽돌 주의보
- 5 업데이트로 ‘벽돌’된 메타 퀘스트, 무료 교체해준다
- 6 내년 발표될까? 계속 나오는 니어 신작 암시 발언
- 7 용과 같이 스튜디오 1915년 신작, 동성회와 관계 없다
- 8 콘코드 미포함, 메타크리틱 2024 최악의 게임 10선
- 9 언어 문제로 中 유저들과 언쟁한 인디게임, 비추 폭격
- 10 [오늘의 스팀] 발라트로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