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폴, PAX 프라임 2011을 통해 미국에 서다
2011.08.26 15:00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지난
런칭 때 공개된 `파이어폴` 스크린 샷
레드 5 코리아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美시애틀에서 개최되는 게임 페스티벌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프라임 2011 (이하 PAX 프라임 2011)` 에 레드 5 스튜디오가 출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에 걸쳐 대중이 주목할만한 `파이어폴` 관련 발표와 활동을 가져왔던 레드 5 스튜디오는, 美게이밍 PC 브랜드인 에일리언 웨어의 후원 하에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탑재한 컴퓨터 40대를 부스에 설치 및 美헐리웃 특수효과 전문 스튜디오인 바이오모프社에서 제작한 4미터 크기의 `파이어폴` 조각상을 행사장 출입구가 위치한 홀에 설치하고 종전과 비교를 거부하는 파격적인 스케일의 발표와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가장 최근에 공개됐던 체험판이 성큰 하버를 무대로 한 5대5 팀 데스 매치만을 선보여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반면, 이번에 공개될 체험판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PvP 모드와 맵을 비롯해 최초로 오픈 월드에서 다수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PvE 콘텐츠를 담아내 전 세계 게임 애호가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가 100% 게이머들을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현장에서 운영되며, 최신 스크린샷을 비롯한 동영상 및 공개 인터뷰 등 다채로운 디지털 자료 및 활동을 통해 `파이어폴` 관련 최신 정보가 전 세계 전파될 예정이다.
마크 컨, 레드 5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레드 5 스튜디오 개발자 전원이 밤낮으로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그 결과 최신 기능과 콘텐츠가 포함된 체험판을 이와 같은 큰 행사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체험판을 즐겨보게 될 게이머들의 반응과 그에 따른 의견을 수집해 추후 개발 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레드 5 코리아 지사장은 “`파이어폴` 부스에서 진행 될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레드 5 스튜디오의 역량을 총 집결시켜 제작한 이번 체험판을 통해 `파이어폴` 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홍보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테랑 개발자들이 소속된 레드 5 스튜디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파이어폴` 은, 스킬 &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新에너지원인 크리스타이트에 의해 촉발된 재앙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생존한 인류의 한 사람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멜딩과 초즌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망가 셰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대재앙 이후 살아남은 인류와 지구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 냈으며, 타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PvE 그리고 PvP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음이 특징이다. 웹젠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레드 5 스튜디오 및 `파이어폴`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red5studios.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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