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무찌른 후 뭘 할까? PS비타용 '용사죽다' 한국어판 발매
2016.06.17 13:28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용사죽다' 한국어판 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가 17일(금),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PS비타용 RPG ‘용사죽다’ 한국어판을 정식 발매했다.
‘용사죽다’는 '디스가이아'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개발사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RPG 신작으로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린 이후의 세계를 그린다. 마왕과 전투 중 함께 사망한 용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신으로부터 5일 간의 삶을 부여 받는다. 모험이 모두 끝난 세계에서 용사는 쇠약해진 몸을 이끌고 마지막 여정에 나서게 된다.
플레이어는 용사가 되어 자신이 구한 세계를 둘러보게 된다. 여행 도중 동료와 라이벌의 후일담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책임질 후배 용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용사가 약해지는 시스템과 5일 간의 행적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을 통해 다른 RPG와는 다른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 '용사죽다'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이번 발매를 기념해, 오는 6월 21일까지 ‘용사 한글판의 조문 이벤트’가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를 방문해, 용사의 장례식에 참가한다는 가정 아래 남기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조문 댓글이 많을수록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늘어나며, 하루에 한번씩 최대 5회 참여할 수 있다.
‘용사죽다’ 한국어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인트라게임즈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사죽다' 스크린샷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