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아시안게임 선발전, 24일 부산에서 열린다
2022.04.22 14:4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현장 관람으로 개최한다.
선발전은 22일 1차 선발전(온라인), 24일 최종선발전으로 진행되며, 모두 온라인 생중계한다. 최종 선발전은 오는 24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 현장에서 열린다. 현장을 찾은 선수 및 관람객 전원에게는 금빛 하늘(Golden Sky) 하스스톤 카드 뒷면을 준다.
선발전에는 하스스톤 유저 130명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122명이 출전한다. 1차 선발전을 통해 32명을 가려내고, 최종 선발전에는 1차 선발전 진출자에 올해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참여 선수 세 명, 올해 마스터즈 투어(Masters Tour)에서 최다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한 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참여한다.
스위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8강까지 진행하고, 싱글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오른 선수 2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후보가 된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 승인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로 확정된다. 아울러, 이들에게는 올해 열리는 네 번째 마스터즈 투어 출전권도 제공된다.
선발전은 하스스톤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 한국e스포츠협회 아프리카TV 채널, 네이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중계진은 기무기훈, 레니아워, 슬시호, 심지수(이상 가나다 순)다.
한편, 브레나에서는 오는 22일 오버워치 x T.E.N 스페셜 매치 2차전이 개최된다. O2 BLAST, TALON, WGS Phoenix, SLT가 참가하며 전국 오버워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누리집(https://bre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