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공룡사막, 아크 어센디드 첫 DLC
2024.04.02 16:43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의 첫 번째 DLC 스코치드 어스(ARK: Scorched Earth)가 출시됐다. 이와 함께 게임 본편과 DLC 모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 3위를 차지했다.
스코치드 어스는 원작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에서 첫 유료 DLC였던 콘텐츠다. 사막을 배경으로 6개 지역을 탐험할 수 있으며, 모렐라톱스, 캥거루 쥐, 데스웜 등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에서만 추가되는 생물로 모래 속을 헤엄칠 수 있는 파솔라수쿠스가 등장한다.
무료로 추가되는 스코치드 어스와 함께 서부 개척시대 콘셉트의 유료 DLC 팩 ‘밥의 과장된 이야기(Bob's Tall Tales)’도 함께 출시됐다. 여기에는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증기 기관차, 광차, 보물 찾기와 함께 오아시사우르가 포함되어 있다. 오아시사우르는 등에 오아시스가 포함된 넓은 평지가 자리잡고 있어 목조 건물을 짓고 생활할 수 있다. 게다가 그 상태에서 다리를 접고 비행도 가능하다.
무료로 추가된 스코치드 어스 DLC는 출시 초반 유저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73% 긍정적)’인 반면, 유료로 구매해야 되는 유료 패키지는 ‘복합적(65% 긍정적)’을 받았다. 리뷰에서는 무료로 공개된 지역의 내부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해 페이 투 윈이냐는 지적이 있었다. 이외에도 게임 본편에 대해선 여전히 최적화와 충돌 문제로 인해 평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그 외에는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가 뉘르부르크링 24시 DLC를 출시해 호평과 함께 게임 본편은 4위, DLC는 7위에 올랐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5위로 하락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리썰 컴퍼니 스타일의 신작 콘텐츠 워닝의 유저가 8만 6,385명까지 증가해 18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