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비즈니스 만족시킨 만능형 제품 ‘갤럭시 지포스 560Ti MDT X5’

2011.10.21 18:23박철현

불과 5년전만 해도 LCD 모니터의 가격은 상당히 비쌌다. 하지만 최근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모 니터 가격이 매우 저렴해 지고 있다. 10만원 후반대 가격이면 화면도 크고 고해상도의 모니터를 구 입할 수 있게 된 것. LCD 모니터 가격 하락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드는 소비 부담감을 크게 낮췄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2대 이상의 모니터를 구입해 데스크톱PC를 꾸미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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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5년전만 해도 상당히 비쌌던 LCD 모니터. 그러나 최근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모니터 가격이 매우 저렴해 지고 있다. 10만원 후반대 가격이면 화면도 크고 고해상도의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게 된 것. LCD 모니터 가격 하락은 PC를 구입하는데 드는 소비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에 많은 소비자는 2대 이상의 모니터를 구입해 데스크톱PC를 꾸미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러 대의 모니터를 활용해 PC를 꾸미고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IT 제조업체들은 이를 겨냥한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모니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여러 대의 모니터에 출력이 가능한 신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 지포스 560Ti MDT X5’

 

 

5대 모니터 출력이 가능한 ‘갤럭시 지포스 560Ti MDT X5’

 

그래픽카드 제조사 '갤럭시'는 여러 대의 모니터를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출력 가능한 ‘MDT(Multi Display Technology)’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은 'MDT X5'와 'MDT X4' 등 2종이다. 이 중 'MDT X5'은 지포스 560Ti 칩셋을 탑재해 높은 그래픽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고, 무려 5대의 모니터 출력을 완벽 지원한다.

 

 

MDT X5의 그래픽 처리 성능은 지포스 최신 칩셋인 560Ti를 사용한 만큼 매우 뛰어나다. 현재 출시된 최신 PC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을 구동하고도 남는 성능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5대 모니터 출력 지원은 IDT ViewXpand VMM1400 칩셋을 사용해서 가능하다. 이 칩셋을 통해 5대의 모니터를 완벽 지원, 멀티 스크린으로 작업은 물론, 게임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 IDT ViewXpand VMM1400 칩셋

 

▲ 미니-HDMI 포트 4개, DVI/ 디스플레이포트로 구성

 

 

MDT X5, ‘아이피니티’ 단점 극복

 

포트 구성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는 AMD의 ’아이피니티’와 비교된다.

 

AMD의 다중 모니터 출력을 지원하는 ‘아이피니티’ 기술은 여러 대의 모니터 중 1대에는 꼭 디스플레이포트 입력을 지원해야만 사용을 할 수 있다. 즉 디스플레이포트가 없다면 아이피니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는 아이피니티 기술의 큰 단점이다.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구입하면 문제가 해결이 되지만, 디스플레이포트가 장착된 모니터의 경우 기본적인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MDT X5는 포트 구성이 필요없는 만큼 멀티 디스플레이 구축과 사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 AMD 아이피니티와 달리, 아무 포트에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만능형' 제품

 

‘갤럭시 지포스 560Ti MDT X5’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만능형 그래픽카드다.

 

5대의 모니터를 완벽 지원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작업 환경 구축은 생각만해도 편리하다. 특히나 작업창을 여러게 열어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동해 일을 처리하는 유저에게는 이 제품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또한 제품이 들어간 560Ti 칩셋은 높은 퀄리티의 최신게임을 구동하는데 문제없어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에게 딱 맞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게임들이 멀티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은 MDT X5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이밖에도 모니터 출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병원이나 전시장에서도 MDT X5 활용은 제품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이 제품은 게이머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제품이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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