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포트리스2(포트리스 2)
2001.01.18 11:15전강원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넘어 600만 회원을 바탕으로 부상한 포트리스2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 포트리스2 블루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본적인 이미지가 BLUE 의 색조로 변경된 것, 각 탱크간의 밸런스 조정, 감마채널 신설, 그 외의 폭발 애니메이션의 변경등이 있다. 그럼 실제 이러한 변경점들이 게임 내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알아보자.
언제나 처럼 접속한 포트리스. 어? 뭔가 왕창 다운을 받는다. 그리고 들어가보면 일단 푸른색 바탕으로 되어있는 회사로고와, 새롭게 디자인된 채널창을 볼 수 있다. 직성형의, 전체적으로 메탈릭한 느낌을 풍기는 디자인으로, 전작의 둥글둥글하고 푸근한 분위기에 익숙하던 게이머들에게는 조금 산만하다던지, 딱딱하다던지의 거부감이 없잖아 있을 듯.
처음 로그인을 해서 방 안으로 들어갔을 때, 뭔가 상당히 혼잡하고, 산만하다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글세 ... 다른건 몰라도 일단 개선된 방의 느낌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기능적인 면을 보았을 때 기존의 포트리스2와 달라진 점은 방장이 방제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겠금 되었다는 점과, 레디를 안하고 일정시간 경과되었을 시 튕겨나가는 것에 대한 경고메세지를 보내준다는 점이 큰 변경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 게임은 어떻게 되었나
그리고 본 게임에 들어가보면 ... 주요 맵 중에 하나인 스카이 에서는 달라진 것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다만 조정된 탱크 밸런스가 눈에 띄는데, 이전 포트리스2에서 최강의 위치를 차지했던 캐롯탱크(인민탱)가 상당히 약해졌다는 것, 그리고 가장 널리퍼진 전술이였던 더블위성 공격은 위성이 강화위성이 아닌 일반위성공격으로 바뀌어서 별 메리트가 없게 되어 버렸다. 한마디로 위성공격을 주로 하던 사람은 전법의 변화를 생각해야 할 듯. 또한 미사일 탱크의 파워업과 캐롯탱크가 쳐진 틈을 사이로 듀크탱크(방구탱), 세크윈드(문어탱)가 현재 많은 애용을 받고 있는 듯. 또한 개선된 폭발신등은 보기에도 상당히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성공한 변신임을 알렸다. 그리고 또 하나. 각도를 보던 계량기가 Y 축으로 수축된 듯한 느낌이 되어서 처음 보면 감을 잡기가 꽤 힘들 듯 하다.
밸리맵에서의 전술변화
그런데 밸리맵에서는, 캐논탱크의 장갑이 강화되는 바람에 특수탄 (일명 빨콩) 더블로는 적을 잡을수 없게 되어버렸다. 즉 나오자마자 빨콩더블 맞고 뻗어버리는 일은 없어졌다는 이야기. 그렇기에 치밀한 턴싸움이 예상되고, 빨콩이 아닌 노말탄(검콩)으로 승부를 보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듯. 실제 플레이에서도 첫 턴에 더블검콩으로 상대의 번지를 노리거나, 각을 없애려고 하는 플레이 패턴이 많이 나타났다. 또는 밸리에서 어느정도의 실력자들끼리 자주 벌어지는 빨콩전의 경우 첫턴에 상당한 심리전이 쌓인다. 첫턴에 더블을 쓰고 돌아오는 턴에 증폭을 쏜다던지, 첫턴에 한방을 맞추고 돌아오는 턴에 더블로 해서 3방을 맞춘다던지.
어쨌든 간에, 새로운 감마채널의 등장은 사람들의 계급욕을 더욱 불붙일것이며, 바뀐 탱크 밸런스와 이후 추가되는 맵들은 오랜기간의 플레이로 지루함을 느꼈던 플레이어들의 눈을 다시 사로잡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언제나 처럼 접속한 포트리스. 어? 뭔가 왕창 다운을 받는다. 그리고 들어가보면 일단 푸른색 바탕으로 되어있는 회사로고와, 새롭게 디자인된 채널창을 볼 수 있다. 직성형의, 전체적으로 메탈릭한 느낌을 풍기는 디자인으로, 전작의 둥글둥글하고 푸근한 분위기에 익숙하던 게이머들에게는 조금 산만하다던지, 딱딱하다던지의 거부감이 없잖아 있을 듯.
처음 로그인을 해서 방 안으로 들어갔을 때, 뭔가 상당히 혼잡하고, 산만하다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글세 ... 다른건 몰라도 일단 개선된 방의 느낌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기능적인 면을 보았을 때 기존의 포트리스2와 달라진 점은 방장이 방제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겠금 되었다는 점과, 레디를 안하고 일정시간 경과되었을 시 튕겨나가는 것에 대한 경고메세지를 보내준다는 점이 큰 변경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 게임은 어떻게 되었나
그리고 본 게임에 들어가보면 ... 주요 맵 중에 하나인 스카이 에서는 달라진 것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다만 조정된 탱크 밸런스가 눈에 띄는데, 이전 포트리스2에서 최강의 위치를 차지했던 캐롯탱크(인민탱)가 상당히 약해졌다는 것, 그리고 가장 널리퍼진 전술이였던 더블위성 공격은 위성이 강화위성이 아닌 일반위성공격으로 바뀌어서 별 메리트가 없게 되어 버렸다. 한마디로 위성공격을 주로 하던 사람은 전법의 변화를 생각해야 할 듯. 또한 미사일 탱크의 파워업과 캐롯탱크가 쳐진 틈을 사이로 듀크탱크(방구탱), 세크윈드(문어탱)가 현재 많은 애용을 받고 있는 듯. 또한 개선된 폭발신등은 보기에도 상당히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성공한 변신임을 알렸다. 그리고 또 하나. 각도를 보던 계량기가 Y 축으로 수축된 듯한 느낌이 되어서 처음 보면 감을 잡기가 꽤 힘들 듯 하다.
밸리맵에서의 전술변화
그런데 밸리맵에서는, 캐논탱크의 장갑이 강화되는 바람에 특수탄 (일명 빨콩) 더블로는 적을 잡을수 없게 되어버렸다. 즉 나오자마자 빨콩더블 맞고 뻗어버리는 일은 없어졌다는 이야기. 그렇기에 치밀한 턴싸움이 예상되고, 빨콩이 아닌 노말탄(검콩)으로 승부를 보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듯. 실제 플레이에서도 첫 턴에 더블검콩으로 상대의 번지를 노리거나, 각을 없애려고 하는 플레이 패턴이 많이 나타났다. 또는 밸리에서 어느정도의 실력자들끼리 자주 벌어지는 빨콩전의 경우 첫턴에 상당한 심리전이 쌓인다. 첫턴에 더블을 쓰고 돌아오는 턴에 증폭을 쏜다던지, 첫턴에 한방을 맞추고 돌아오는 턴에 더블로 해서 3방을 맞춘다던지.
어쨌든 간에, 새로운 감마채널의 등장은 사람들의 계급욕을 더욱 불붙일것이며, 바뀐 탱크 밸런스와 이후 추가되는 맵들은 오랜기간의 플레이로 지루함을 느꼈던 플레이어들의 눈을 다시 사로잡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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