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 소울브링거, 세련된 캐주얼 RPG의 접점
2010.05.26 16:17게임메카 조성욱 기자
엔플레버와 이온소프트가 글로벌 커뮤니티 게임포탈 'G-Potato(이하 포테이토)' 를 통해 선보이는 ‘아이엘 : 소울브링거’ 가 26일 OBT에 돌입한다. ‘아이엘’은 엔플레버와 이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타이틀로 게임시장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들으며 국내 게이머들의 인기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아이엘만의 독특함을 살려주는 ‘피오 시스템’
3번의 CBT를 통해 알려진 ‘피오 시스템’은 펫 육성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특징과 함께 호쾌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컨텐츠 중 하나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귀여운 외모가 ‘포켓몬스터’를 보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피오’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게 되는 에테르를 빈 알 껍질에 모아서 부화시킨 뒤 획득할 수 있는 생명체로써, 게이머가 몸에 장착하여 케릭터의 동반자로써 모험을 떠나게 된다. 더불어 ‘피오’는 자신만의 고유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케릭터에게 스킬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며, ‘아이엘’에서의 스킬은 오직 ‘피오’만이 가지게 된다.
게이머는 ‘피오’를 장착한 상태에서만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빈 알 껍질에 에테르를 100% 수집하면 ‘피오’를 부활시킬 수 있다. 부화시킨 ‘피오’는 장착형 또는 용병형 ‘피오’로 변환되지만 부화 실패의 확률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오’는 2단계의 진화를 통해 성장하며 잘 키운 ‘피오’는 다른 게이머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교환이 가능하기도 하다.
▲ '에테르'를 통해 생성되는 '피오'와 함께 전투를 즐기자
짜릿한 타격감과 유저 편의를 위한 시스템
캐주얼 RPG ‘아이엘’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액션게임을 보는 것과 같은 역동적인 논타겟팅 시스템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육성시스템으로 다소 가볍게 느껴졌던 게임이 논타겟팅 방식의 사냥과 전투로 호쾌한 액션의 재미또한 만끽하게 해준다.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게이머들을 배려해 몬스터를 두 번 클릭하면 자동공격설정이 되는 점이 유저의 편의성을 배려했다고 볼 수 있다.
▲ 논타겟팅 시스템은 역동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해준다
순간이동이 가능한 ‘에테르 게이트’라는 시스템은 한 번 진입했던 필드를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로로 인스턴스 맵을 제외한 필드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다른 장소로 이동시 많은 시간을 소모하며 달려갔던 지루함을 날려준다.
▲ 먼 곳을 이동할 땐'에테르 게이트' 시스템을 이용하자
이번 공개시범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는 ‘아이엘 : 소울브링거’는 국산 캐주얼 RPG로써 그동안 다른 게임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재미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 동화풍의 세계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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