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 온라인 1차 CBT, 웹에서 즐기는 실시간 무협 전투
2011.06.27 18:2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톡톡플러스가 서비스하는 웹 무협 MMORPG ‘개천 온라인’ 이 오는 29일부터 1차 CBT를 실시한다. ‘개천 온라인’ 은 턴 방식의 기존 웹게임과는 달리 몬스터나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공방을 주고받는 실시간 액션 방식과 아이템 인챈트, 인스턴스 던전, 파티, 결투장, 보석강화, PK 등 정통 MMORPG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2.5D 방식의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30여개의 방대한 맵, 400여 종의 퀘스트, 300여 종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 또한 제공한다.
여기에 ‘개천 온라인’ 은 클라이언트 설치가 필요 없다는 웹게임의 장점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와 연동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연동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웹게임과 정통 MMORPG의 장점을 결합한 ‘개천 온라인’ 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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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MMORPG처럼 실시간으로 치고 받는 전투를 즐기자
인간과 마족, 그리고 300여 종의 아이템
‘개천 온라인’ 에는 인간과 마족 두 종류의 종족이 존재한다. 인간은 무사, 협객, 주술사, 법사의 직업이, 마족은 수라, 나찰, 혈마, 광마의 직업이 각각 존재하며, 종족과 직업은 캐릭터 생성 시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각 직업은 물리와 마법 계열로 나뉘며, 물리 계열 직업은 단검과 검을, 마법 계열 직업은 지팡이와 마법봉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방어구는 투구, 갑옷, 장갑, 신발, 망토의 5종류가 갖추어져 있으며, 기타 속성을 부여해주는 일반 장착 아이템은 목걸이, 귀걸이, 반지, 벨트의 4종류가 존재한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분류에 따라 2~40여 종류가 존재하며, 장착 아이템은 이번 CBT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나머지 장비류는 레벨과 직업에 따라 얼마든지 착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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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위)과 인간(아래) 두 종족과 네 가지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레벨업과 퀘스트 수행은 간편하게
‘개천 온라인’ 에서는 사냥을 통한 경험치 획득 외에도 캐릭터를 육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먼저 수련 시스템은 달의 성지(인간)/천마성(마족)에 위치한 수련장지기 NPC에게 일정량의 캐시를 지불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수련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냥을 하지 않더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체내의 경맥을 따라 기를 흘려보내며 내공을 키우는 경맥수련 시스템도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경맥수련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3단계 수련을 모두 마치면 최종 단계인 선맥 수련이 가능해진다. 각 단계 수련에는 환약, 퀘스트 아이템, 보석, 포인트 등이 필요하며, 최종 단계 수련을 마치고 나면 특수 보너스 혹은 최종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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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 수련을 통해 더욱 강한 캐릭터를 완성하자
힘들고 지루한 사냥을 쉽고 편리하게 대신해주는 자동사냥 시스템도 구현된다. 자동사냥을 위해서는 ‘자동사냥 카드’ 가 필요하며, 사냥할 몬스터와 HP/MP 물약 사용, 아이템 등급 별 자동 줍기/팔기, 자동 부활, 경험카드 자동 사용, 일정치 사냥 후 자동사냥 중지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개천 온라인’ 에는 30여개의 방대한 맵과 400여 종의 퀘스트를 구현한다. 퀘스트 시에는 일일히 관련 장소로 이동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 만으로 퀘스트에 관련된 NPC와 몬스터에게 이동하는 자동이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진행 중인 퀘스트의 내용은 화면 오른쪽 중단에 간단히 요약되어 표시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자동이동 기능을 활용하여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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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사냥 기능, 상세한 설정이 가능하며 카드를 전부 쓴 이후에는 캐쉬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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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맵, 각각의 지역에는 방대한 지역맵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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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퀘스트 이동 기능을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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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