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창유닷컴코리아에서 덩크슛!
2017.05.02 19:52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사전공개서비스를 실시 중인 '프리스타일 2: 플라잉덩크' (사진제공: 창유닷컴코리아)
모바일로 즐기는 3대 3 실시간 농구 대전 게임 '프리스타일 2: 플라잉덩크(이하 프리스타일 2)'가 5월 5일까지 사전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큰 흥행을 이룬 동명의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이다. 버튼 3개만으로 거리 농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덩크 슛과 같은 화려한 기술 연출, 슬램덩크, 리바운드, 인터셉터 등 실전 농구 기술을 그대로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복장과 액세서리를 통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캐릭터 속성 성장 시스템, 미드필드, 스몰 포워드, 슈팅가드, 파워 포워드, 포인트가드 총 5개의 포지션 등 자신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프리스타일 2'가 선사하는 길거리 농구의 묘미를 파헤쳐 보자
5가지 포지션으로 성향에 맞는 플레이
'프리스타일2'에는 각기 다른 5가지 포지션(미드필드, 스몰 포워드, 슈팅가드, 파워 포워드, 포인트가드)이 등장한다.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선택해 선수 계약을 하게 되며, 이를 게임 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 게임 내 선택 가능한 포지션 (사진제공: 창유닷컴코리아)
우선 '미드필드'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으로, 탁월한 백보드, 블로킹 슛,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할 수 있다. 포지션 특유의 강한 속성은 백보드, 블로킹 슛, 대항이고, 이 속성들을 통해 농구대 아래에서 대항 및 백보드를 보호하는 방어 역할을 한다.
공격, 방어 모두 가능한 ‘스몰 포워드’는 전방위로 뛰어난 포지션이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통한 레이업으로 득점하는 것이 특징이며, 빠른 속도로 방어를 해내고 득점, 도약, 드리블에 강한 속성을 이용해 공격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슈팅가드'는 3점 슛에 능한 포지션으로, 경기의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 비록 득점 방식이 많지 않고 방어 능력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무한 득점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는 점이 상대를 긴장시킨다. 강한 속성은 3점 슛, 달리기, 드리블이다. 특히 모든 직업 중에서 제일 강한 3점 슛 능력치는 훈련으로 더 높일 수 있고, 드리블과 달리기 능력을 통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파워 포워드’는 슬램덩크, 레이업, 블록 샷을 강 속성으로 지닌 포지션이다. 팀을 보조해 방어를 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득점이다. 공격 위주의 포지션이기 때문에 미드필드와는 포지셔닝의 차이가 있다. 미드필드보다 블록 샷이 약한 편이지만, 슬램덩크와 레이업을 통해 득점을 확보해 이를 상쇄한다.
마지막 ‘포인트 가드’는 득점 수단이 한정된 포지션이지만 탁월한 드리블 능력으로 경기를 조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팀원이 방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적당한 타이밍에 공을 패스해 득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속성은 패스, 달리기, 드리블이다.
레벨과 훈련, 스킬 특성으로 선수를 성장시켜라
'프리스타일 2'에는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및 팀 성장 시스템이 존재한다. 먼저 레벨 시스템은 선수와 팀 레벨로 나뉜다. 해당 캐릭터의 능력과 곧바로 직결되는 성장의 척도는 선수 레벨이지만, 이를 올리려면 팀 레벨을 우선적으로 올려야 한다. 팀 레벨이 선수 레벨의 상한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저는 팀 레벨과 선수 레벨을 균형 있게 조절해야 한다.
선수의 성장은 레벨 업 외 업그레이드와 훈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생수'를 소모해 3점 슛, 드리블, 블로킹 등의 특수속성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훈련은 선수의 특수속성과 평가를 높여 기본 스킬을 언락할 수 있게 한다.

▲ 선수 훈련이 가능한 훈련소 (사진제공: 창유닷컴코리아)
스킬은 액티브 스킬과 기본 스킬로 구분된다. 상점에서 구매해 선택 장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은 선수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액티브 스킬을 장착하는 스킬 창은 레벨을 올리거나 아이템 구매를 통해 추가할 수 있다. 기본 스킬은 선수 고유의 스킬이다.
스테이지로 구성된 '경력'모드는 클리어 시 다이아와 경험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어 게임 초반 가장 빠르게 레벨 업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경력 별 레벨 제한이 있어, 일정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레벨업이 이뤄져 있어야 한다.
각종 아이템 구매로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상점도 있다. 상점에서는 패키지, 소모 아이템, 스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상점에서는 스킬과 기타 소모 아이템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소모 아이템은 보통 선수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생수'나 유저 훈련에 사용되는 '훈련 카드' 및 '농구공' 등이 있다. 스킬 상점은 패키지 아이템과 비슷하며 액티브 스킬을 구매할 수 있다. 매일 구매 가능한 스킬은 달라지며 하루에 스킬 상점 아이템을 2회 새로고침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머니와 다이아 제공을 통해 빠른 성장을 돕는 업적 시스템, 외형 변화와 함께 속성을 추가하는 의상 시스템 등이 있다.

▲ 다양한 스킬을 선택해서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사진제공: 창유닷컴코리아)
각종 농구 기술로 득점을 노려라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들은 농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어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리바운드 잡기'는 슛에 실패한 공을 뺏는 것을 말한다. 뛰기의 스킬 및 속성이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친다. '픽앤롤’은 이동 중인 적팀 선수를 자신과 부딪히게 하여 공격이나 이동을 저지하는 기술로, 팀원이 공격을 하거나 공을 패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뺏기(인터셉트)’는 말 그대로 상대 선수로부터 공을 뺏는 기술로 속성과 이동 기교가 필요하다. ‘패스’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모두 성공하지만, 상대의 인터셉트에 뺏길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해야 한다. ‘슛’은 슛 관련 속성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슬램덩크’는 별도의 제한 없이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고 명중률 또한 매우 높은 기술이다.
'프리스타일 2'의 경기는 1대 1부터 3대 3까지 다양한 진영으로 조합된 경기가 진행된다. 1대 1은 포인트 가드끼리 맞붙거나 스몰 포워드끼리 대결을 펼친다. 2대 2는 파워 포워드와 포인트 가드, 파워 포워드와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와 포인트 가드, 미드필드와 파워 포워드 조합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대3 경기는 미드필드+파워 포워드+포인트 가드, 포인트 가드+슈팅가드+미드필드, 포인트 가드+스몰 포워드+미드필드의 조합으로 게임을 펼치게 된다.

▲ 3대3 경기 이미지 (사진제공: 창유닷컴코리아)
'프리스타일 2'는 게임 내 결제가 가능한 사전공개서비스를 5일까지 진행하며, 향후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http://www.freestyle2m.com/web/)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사전공개서비스에서 결제한 아이템은 정식서비스 시 리셋되지만, 최대 30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150%가 유료 캐시로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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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la2017-05-03 11:12
신고삭제프리스타일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매번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고인 물'. 즉, 코어 유저가 신규 유저를 무시하는 것에 있다
조금만 지나면 게임 잘한다는 사람들이 다른 유저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게임을 이끌려는 경향이 굉장히 심하다
게다가 이 작품은 모바일이라서 얼마나 갈지 걱정되고...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면 명작이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는 게 문제
TheRock2017.05.02 20:53
신고삭제개발사가 잘못알고 있구만
농구는 심장으로 하는게 아니라 흑형들이 하는거다
ekphoto2017.05.02 22:13
신고삭제프리스타일의 0.1초 미묘한 타이밍 싸움을 모바일에서 잘 구현했다면 나름 재밌을듯? 10년전에 친구들이랑 프리스타일 했던 기억 나는데, 나중에 정섭되면 한번 불러모아봐야겠음ㅋㅋㅋㅋ
픽미업2017.05.03 10:50
신고삭제개인적으로 농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프리스타일을 가끔 했던 기억이 있다
모바일 용으로 나왔다니 팀플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좀 끌리긴 한다
예전보다 더 나은 점이 많았으면 한다
Virgola2017.05.03 11:12
신고삭제프리스타일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매번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고인 물'. 즉, 코어 유저가 신규 유저를 무시하는 것에 있다
조금만 지나면 게임 잘한다는 사람들이 다른 유저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게임을 이끌려는 경향이 굉장히 심하다
게다가 이 작품은 모바일이라서 얼마나 갈지 걱정되고...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면 명작이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는 게 문제
명왕2017.05.03 11:22
신고삭제옛날 프리스타일2는 유저가 적어서 신규유저랑 고수랑 막 붙여놓았는데 모바일버전은 사람좀 많을런지 그게 가장 걱정된다. 그리고 중간에 유저이탈하는 횟수가 아무래도 온라인에비해 훨씬 많을텐데 그 경우 어떻게 되는지도... 모바일에서의 실시간대전은 양날의 검인지라;;;
영웅전설2017.05.03 13:03
신고삭제프리스타일을 10여년 전에 한 기억이 나는데 모바일로 나온다니 한번 해봐야 겠네요
bae66312017.05.03 13:26
신고삭제프리스타일자체가 PC에서도 잘나갔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스포츠게임에 취향이 있으신분들만 할 거같네요,
게라스2017.05.03 13:52
신고삭제프리스타일1에 이어 2까지 처음 나올때는 꽤 즐겁게 했던것 같은데 어느새 모바일로도 출시되었군요. 스포츠게임은 모바일같은 작은 화면으로 하면 영 게임하는 맛이 안나서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이식률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궁금해서 들어가보긴 할 것 같네요
모노블로스2017.05.03 16:18
신고삭제프리스타일 처음 나왔을 때 정말 pc방에서 하는 사람도 많고 저도 그중 한명이였지만 이렇듯 시리즈 후속작으로 나온건 첫작의 기대감이 큰건지 아니면 요즘 다들 간편화된 스타일을 보다 중요시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항상 후회만 하다 금방 손을 놓게 되는데... 부디 제발 기존의 게임성을 잘 살린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코맥2017.05.03 19:56
신고삭제공감합니다.
프리스타일 같은 게임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그냥 비슷한 느낌만 살리는 수준에 급급하더군요.
정말 좋은 IP 계속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PentaF2017.05.03 19:57
신고삭제말이야 쉽지 ㅎㅎ...
시즈2017.05.03 20:38
신고삭제프리스타일은 농구 못하는 사람도 즐겁게 했죠.. 이제는 모바일로 나와주고,,팀플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