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 제국을 건설하라! '문명 6' 신규 문명은 몽골
2017.12.20 17:25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문명 6' 신규 문명 몽골 소개 영상 (영상제공: 2K)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20일,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에 추가되는 신규 문명 ‘몽골’을 공개했다.
몽골 문명을 이끄는 지도자는 ‘만국의 지배자’ 징기스칸이다. 징기스칸은 20대부터 형제들과 함께 병력을 모아 전투를 벌였다. 이후 서서히 군대를 확대하였고, 1206년에는 대초원의 부족을 통일했다. 그리고 침략 전쟁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건설했다. 게임 속 징기스칸의 능력은 모든 몽골 기병대 유닛에게 전투 보너스를 제공하고, 적 기병 생포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에서는 몽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기병에 큰 보너스를 제공한다. 몽골 문명의 특유 유닛은 정예 황실 근위대 ‘케식’이다. ‘케식’은 먼 거리에 있는 적에게 효과적인 원거리 기병대 유닛으로, 대형 안의 모든 유닛과 이동 속도를 공유하기 때문에 빠른 이동에 좋다. 아울러 특유 시설은 마굿간을 대체하는 ‘오르두’다. ‘오르두’는 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인에게는 부족의 중심이 되는 텐트다. ‘오르두’를 설치한 도시에서 생산되는 경기병과 중기병은 추가 이동력 보너스를 얻게 된다.
아울러 특유 문명 능력은 ‘오르투’다. 플레이어가 교역로를 열면 목적지 도시에 즉시 교역소를 설립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전투력과 외교 시정을 올릴 수 있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는 2018년 2월 8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 '문명 6' 신규 문명 몽골 스크린샷 (사진제공: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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