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비치 하이엔드 헤드셋 '엘리트 프로 2' 국내 출시

▲ 엘리트 프로 2+ 슈퍼앰프 (사진제공: 터틀비치)

게이밍 헤드셋 전문 업체 터틀비치가 지난 30일, 하이엔드 제품인 '엘리트 프로 2+ 슈퍼앰프(Elite Pro 2+ Super Amp)'를 국내 출시했다.

엘리트 프로 2+ 슈퍼앰프는 타원형 이어컵에 분할된 메탈 이중 밴드로 기존 엘리트 시리즈 헤드셋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50mm의 대형 드라이버 유닛에 이어패드 청소가 용이하도록 자석으로 부착돼 있다.

엘리트 프로 2+ 슈퍼앰프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슈퍼앰프(SuperAmp)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케이블로 PC와 콘솔에 연결해 게임을 즐기면서, 블루투스로 휴대전화에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수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터틀비치 오디오 허브 모바일 어플을 사용하면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해 프리셋 지정할 수 있다. 또한 LED 조명, 마이크 등 모든 기능을 사용자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오디오 허브 어플은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안경을 쓴 게이머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이어컵, 게임 내 발자국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슈퍼휴먼히어링 모드 등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터틀비치 유/무선 겸용 헤드셋 엘리트 프로 2+ 슈퍼앰프의 가격은 31만 5,000으로 책정됐다. 출시를 기념해 앞으로 약 2주간 제품을 구매한 이에게는 터틀비치 정품 헤드셋 거치대를 제공하며, 구매리뷰를 작성한 이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