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트위치 방송 110만 명이 지켜봤다
2020.12.10 09:1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10일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에 전세계 게이머의 시선이 집중됐다. 출시를 하루 앞둔 9일부터 CD프로젝트레드 공식 채널을 비롯한 트위치 채널 다수에서 사이버펑크 2077 생방송이 진행됐고, 1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방송을 지켜봤다.
방송은 9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됐으며 이를 기점으로 시청자가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시청자는 80만 명으로 시작해 가장 많을 때는 112만 명을 돌파했으며, 게임이 출시된 10일 오전 9시 1분 기준 79만 명을 유지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사이버펑크 2077는 트위치에서 실시간 시청자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이버펑크 2077은 12월 10일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 출시된다. 플레이어는 2077년 가상의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를 탐험하는 용병 V가 되어 게임 속 다양한 인물과 여러 사건을 겪는다. 신체를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과 밀도 높은 미래 도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스토리 전개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게임은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구글 스태디아 등으로 출시된다. 국내 기준으로 콘솔 버전은 10일 0시부터, PC 버전은 오전 9시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한국어 버전의 경우 자막과 함께 음성도 한국어 더빙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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