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야구앱 페이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엔씨소프트 AI 야구앱 페이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 AI 야구앱 페이지(PAIGE)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고,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고,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프로야구 생중계 영상을 AI가 실시간 편집해 제공하며, 수많은 데이터 중 AI가 야구팬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해 경기 리뷰,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한다. 또한 이용자 응원팀에 맞춰 큐레이션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기능도 주목을 받았다.

페이지는 AI가 경기 중 투타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내 응원팀에 유리한 정보와 불리한 정보를 보여주는 라이브노트, 실시간 승률을 계산해 그래프로 보여주는 WE chart 등을 갖추고 있다.

엔씨는 2011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했으며 스포츠, 미디어,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AI 센터와 NLP 센터(자연어처리,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산하에 5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전문 연구인력은 2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