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의 또 다른 정신적 후계자, ‘그래비티 서킷’ 데모 공개
2022.08.26 13:19게임메카 최정민 기자

80, 90년대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의 대표인 록맨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작이면서도 자신들만의 특징을 살려 개발 중인 신작 게임 ‘그래비티 서킷(Gravity Circuit)’ 데모가 공개됐다.
그래비티 서킷을 개발 중인 PID 게임즈는 지난 25일, 게임스컴 2022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도트 그래픽 캐릭터와 맵 디자인, UI와 스테이지 선택 방식 등 게임 곳곳에서 록맨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임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지성을 가진 로봇들이 살아가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세계의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 군대를 막기 위해 중력 회로의 힘을 사용하는 전쟁 영웅 ‘카이’가 되어 세상을 지킨다는 간단한 스토리다.
전투는 주로 근접 공격으로 이루어진다. 입력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 공격으로 파생돼 다양한 공격 루트가 존재하며, 그래플링 훅을 발사해 공중을 날아다니거나 미사일이나 적의 잔해를 집어던지는 등 자유로운 액션이 특징이다. 또한 적을 처치 시 얻는 EX 게이지로 승룡권 같은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슬라이딩, 삼각 점프, 벽 타기 등 익숙한 무빙 또한 가능하다.
그래비티 서킷의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며,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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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루2022.08.26 18:05
신고삭제재밌던건 다 집어넣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