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긍’ 받은 전술 슈팅, 도어 키커스 2 정식 출시
2025.02.12 17:32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290 View
![도어 키커스 2: 태스크 포스 노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킬하우스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300/480/20250212171237.jpg)
탑다운 전술 슈팅게임을 좋아한다면 주목해 볼 게임이 등장했다.
루마니아 인디게임 개발팀 킬하우스 게임즈(Killhouse Games)는 지난 10일, 탑다운 전술 슈팅게임 도어 키커스 2: 태스크 포스 노스(DoorKickers 2: Task Force North, 이하 도어 키커스 2)를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도어 키커스 2는 2014년 출시된 전술 슈팅게임 도어 키커스(DoorKickers)의 후속작으로, 노웨어라키라는 가상 중동 국가에서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 특수 작전 부대 이야기를 그렸다.
플레이어는 특수 부대 지휘관이 되어, 대원들을 조작해 인질 구출, 적 제압, 폭발물 해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적을 발견할 경우 자동으로 사격하지만, 이동과 시야 방향 등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해야 한다.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시간을 멈추고 명령을 입력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적이 눈치 채지 못하게 방문을 열어 수류탄을 던지거나 조명을 끄며 적 시야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전술 행동이 가능하다. 적도 플레이어 행동에 따라 방을 뛰쳐나오거나 인질 뒤에 숨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기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전략을 짜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여기에 소총수, 지원화기사수, 유탄수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병과를 더해 전략의 폭을 넓혔다.
정식 버전에서는 캠페인 모드와 전작에 있던 특성 시스템 ‘독트린’이 추가됐다. 나아가 적 종류와 병과가 세분화됐으며, 신규 맵과 총기가 더해지는 등 콘텐츠가 한층 확장됐다. 특히 정식 출시와 함께 한국어를 공식 지원해 국내 유저 입장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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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키커스 2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300/482/20250212171237.jpg)
도어 키커스 2의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8,084명 참여, 95% 긍정적)’이며, 정식 출시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217명 참여, 89%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어렵지만 한번 빠지면 이만한 게임이 없다”, “이미 300시간 했는데, 정식 출시라니 또 해야겠다”, “대체제가 없는 게임” 등 호평을 남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추가된 캠페인 모드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아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도어 키커스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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