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전반적인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주요 수입처인 리니지M 매출이 타격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1일 2025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3,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75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전반적인 매출 감소 및 퇴직금이 반영됐다
▲ 엔씨소프트 2025년도 3분기 매출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홈페이지)
엔씨소프트 전반적인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주요 수입처인 리니지M 매출이 타격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1일 2025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3,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75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전반적인 매출 감소 및 퇴직금이 반영됐다.
전반적인 모바일게임 매출 역시 감소세에 드러섰다. 3분기 총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2% 감소한 1,97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을 견인하는 '리니지M'의 실적은 1,05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33.7% 감소했다.
▲ 엔씨소프트 영업이익 분기별 자료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홈페이지)
▲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매출 그래프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홈페이지)
PC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상승한 877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24% 비중을 차지한다. PC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이 크게 늘며 부족분을 메웠다.
향후 출시될 ‘아이온2’가 엔씨소프트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