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팀 다다'가 9일, 개발 중인 신작 '전국퇴마사협회'를 오는 19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퇴마사협회(Ghost Deliverer)는 RPG Maker 기반 호러 게임에 영향을 받은 한국 오컬트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영능력자 소녀 ‘혜성’의 시점에서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퇴마사 조직 ‘전국퇴마사협회’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마주하게 된다
▲ 전국 퇴마사 협회 앞서 해보기 출시 이미지 (사진출처: 팀 다다 공식 X)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팀 다다'가 9일, 개발 중인 신작 '전국퇴마사협회'를 오는 19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퇴마사협회(Ghost Deliverer)는 RPG Maker 기반 호러 게임에 영향을 받은 한국 오컬트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영능력자 소녀 ‘혜성’의 시점에서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퇴마사 조직 ‘전국퇴마사협회’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마주하게 된다.
게임은 한국의 문화와 일상 요소, 전래동화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퍼즐로 구성됐다. 틀린그림찾기나 수수께끼 등 단순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어 문화 및 동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특정 공간을 순찰하는 잡귀와 챕터마다 등장하는 보스급 악귀가 존재하며, 이들을 피해 지형을 탐색하는 추격전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잡귀의 출현과 관련된 '향'을 꺼서 조사를 방해하는 적을 제거하고, 강한 원한을 지닌 악귀의 유품을 소각하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전국퇴마사협회 앞서 해보기 버전은 스팀 및 스토브로 출시되며, 데모를 포함한 총 3개 챕터를 담았다. 플레이타임은 약 5~6시간으로 게임의 전반부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챕터는 무료 업데이트 형식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시에는 5챕터까지 포함한 전체 스토리, 신규 서브 퀘스트, 추가 언어 지원, 품질 개선 업데이트가 제공되며 가격이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