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의 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K380 케이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케이스는 쿨러마스터 K시리즈 중 하나인 K380이다. 쿨러마스터 미들타워 시리즈는 총 7개로(HAF, CM, Elite, Silent, Centurion, Other) 돼 있으

전면 매쉬를 적용한 견고한 케이스, 쿨러마스터 K380

오늘 필자가 소개할 케이스는 쿨러마스터 K시리즈 중 막내격인 K380 이다.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쿨러마스터 미들타워 시리즈는 총 7개로 구분이 되는데 하이엔드 제품인 HAF 부터 CM, Elite, Silent, Centurion 등으로 나누어 진다. 그 중에서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K 시리즈는 국내 사용자에 특화 되어 있는 모델로 케이스가 가져야할 탄탄한 기본기와 견고함 그리고 국내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이다. 현재 쿨러마스터의 K시리즈는 4~5만원 대의 미들 타워로 총 4가지 제품이 출시되었다.

그 K 시리즈에서 오늘 볼 K380 케이스는 전면 메쉬 재질의 강한 이미지와 견고한 샤시 구조의 케이스이다. 이와 더불어 추가로 쿨러 마스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냉각팬과 튜닝 용품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처럼 디자인과 쿨링에 최선을 다한다는 쿨러마스터의 장인 정신이 녹아 있는 한국형 케이스, K380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쿨러마스터 K380 USB3.0
공급사	대앙케이스
메인보드 장착 규격	표준-ATX, Micro-ATX(폼팩터)
파워 장착 규격항목	하단 ATX(폼팩터)
5.25인치 베이	내부 3개
3.5, 2.5인치 베이	내부 6개
색상	블랙
쿨링팬	전면 120mm(LED레드), 후면 120mm(기본)
포트	USB 3.0포트 - 1개 USB 2.0포트 - 1개 3.5mm 헤드폰 출력 단자 - 1개 3.5mm 마이크 입력 단자 - 1개
가격 및 문의	58,000원 (2013년 1원 14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 이 케이스의 전면 베젤은 전면 타공망 처리가 된 매쉬가 사용되었는데, 외부의 찬 공기를 원활하게 케이스 안으로 유입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120mm 팬이 외부 공기를 보다 빠르게 공급해 준다.

▲ 이 케이스의 전원 스위치는 전면 베젤의 중앙 위쪽에 있어 시스템을 책상 하단에 놓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배려했다. 또한 리셋 스위치는 I/O패널 옆에 있는데, 그 옆으로 USB3.0 포트, USB2.0 포트 그리고 오디오 입, 출력 단자가 있다.

▲ 케이스의 밑면은 하단부에 파워 팬이 외부 공기를 흡입하기 위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 추가적인 120mm 냉각팬을 장착할 수 홀을 마련해 두었다. 또한 2개의 통풍구 모두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고무 재질의 받침대가 있어 바닥과 케이스를 띄워 보다 원할하게 공기가 유입되도록 돕는다.

▲ 케이스의 상단에는 추가적인 통풍구를 만들어 두었으며 스마트폰의 USB 포트를 통한 데이터 싱크 및 백업 충전 등이 용이하게 세울 수 있게 거치대를 마련해 둔 것이 눈에 띄인다.

▲ 케이스의 우측면은 무난했으며, 좌측면은 아크릴이 덧대여진 윈도우 스크린 방식으로 돼 있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120mm 팬 1개를 장착 가능하다.

▲ 케이스의 후면부는 수냉쿨러를 위한 2개의 홀과 1개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120mm의 쿨러가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총 7개의 PCI 장비를 달 수 있는 슬롯을 기본 제공한다.

▲ 케이스의 좌측 측면 패널의 안쪽은 아크릴로 만들어진 윈도우 스크린과 120mm 쿨러 장착을 위한 홈을 볼 수 있다. 케이스의 안쪽은 손이 베일 염려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다.

▲ 내부는 선정리 홀이 뚫려있어 깔끔한 전원 공급기 선 정리가 가능하며, 미들 타워 케이스 치고는 비교적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316.6mm이상의 고성능 그래픽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CPU 튜닝쿨러 교체 시 메인보드를 분해 없이 백브라켓을 장착할 수 있게 CPU 아웃 컷를 해두었다.

▲ 이 케이스는 베이는 9개로 구성돼 있으며 무난한 형태이다. ODD 장착을 위한 5.25인치 베이는 총 3개 였으며, 3.5인치 베이는 6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추가로 무나사 방식의 툴프리 가이드 5개(5.25 2개, 3.5 3개)를 제공한다.

▲ 이 케이스의 후면에는 120mm 냉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케이스 두께
좌측패널	0.55mm
우측패널	0.7mm
상단 섀시	0.55mm
하단 섀시	0.7mm
후면 섀시	0.55mm
5.25인치 섀시	0.55mm
메인보드 장착부	0.55mm

▲ 3.5 멀티 가이드를 1개 제공해 SSD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 내부의 넓은 공간으로 300mm이상의 크기를 갖은 그래픽 카드도 문제 없이 들어간다.

▲ 메인보드 장착 판넬에 선정리 홀이 뚫려있어 선정리 시 편리하며, 조립 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

▲ 메인보드를 지지하는 판넬은 CPU 아웃컷 설계로 메인보드를 드러낼 필요없이 가이드가 있는 고성능의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쿨러마스터의 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K380

리뷰를 통해 K380 로 시스템을 간단히 조립해 보니, 중 고가의 미들 케이스답게 선정리 홀과 긴그래픽카드 장착 가능과 크기가 큰 CPU 쿨러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는 케이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 이 케이스에 추가적으로 갖고 있는 기능 중에 좌측 패널의 윈도우 스크린으로 컴퓨터 시스템 내부 상태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LED 등을 달아 튜닝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CPU 아웃컷 설계, 전면, 상단, 하단에 적용된 먼지 필터로 케이스 내부로 유입이 되는 먼지를 최고화 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여러개의 냉각팬을 장착할 수도 있었다.

쿨러마스터 K380 케이스의 많은 장점 들을 보면 고급형 미들타워에 들어가야 할 기본적인 부분들은 다 들어가 있었다. 필자는 느낀 K380 는 기본적으로 시스템 튜닝에 큰 장점을 갖고 있는 쿨러마스터 이다 보니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쿨러 등과 시스템 케이스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것들을 잘 매칭 시킨 K시리즈 가 무척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케이스의 디테일도 무척이나 깔끔하여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