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코, NETSTOR NA770A 기업용 10베이 하드랙
2013.01.29 14:21김민태
eSATA 포트를 통해 외장형 스토리지도 내장형만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고안된 대규모 하드랙, 앤디코 NETSTOR NA770A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 앤디코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저장장치의 프로다. 기업에서 쓸 수 있는 저장장치 솔루션 브랜드를 다수 취급하는 곳으로, 특히 대규모 고속 저장장치가 필요한 기업에 특화된 RAID 및 하드 스테이션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 앤디코가 다루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도 NETSTOR 의 NA770A 모델은 포트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통해 최대 10개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는 하드랙이다. 하나의 포트로 여러개의 하드디스크를 제어할 수 있는 SATA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포트도 eSATA를 사용한다. eSATA 포트를 통해 외장형 스토리지도 내장형만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고안된 대규모 하드랙, 앤디코 NETSTOR NA770A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았다. 지금부터 브레인박스와 함께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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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코 NETSTOR NA770A 10 베이 하드랙, 외형 살펴보기 #1 앤디코 NA770A는 기업용 수준의 하드랙 제품답게 듬직한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10개나 되는 하드디스크가 탑재되는 만큼 온도에도 민감한 편일텐데, 이러한 점을 감안해 알루미늄 하우징과 4개의 60mm 냉각팬을 탑재하고 있다. 하드디스크를 수납하는 트레이도 밀폐식이 아니라 외부 공기를 유입할 수 있도록 에어홀이 뚫려있다. 그 외에도 작동 도중에 하드디스크가 밀려나오거나, 실수로 드라이브를 빼내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잠금장치가 마련된 트레이를 준비했다. 수납 가능한 하드디스크가 5개를 넘는 기업수준 대규모 하드랙의 특성상 포트는 SCSI를 밀어낸 최신규격, eSATA로 통일한 모습이다. 또한 대량의 HDD가 탑재되는 모델답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정격 300W급 파워 서플라이 유닛부가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들이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모터 스핀업(초기구동) 시기에 25W 가량의 전력소모를 지닌것을 감안하면 넉넉한 정격출력을 위해 신경을 썼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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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코 NETSTOR NA770A 10 베이 하드랙, 부품
및 기능 #2 앤디코 NA770A가 지원하는 포트 멀티플라이어 기술은 해당 모델뿐만이 아니라 사용중인 PC에서도 포트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지원해야 쓸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NA770A 하드랙을 구입하면 포트 멀티플라이어를 지원하는 eSATA 컨트롤러 카드도 함께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PCI-Express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의 전송속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번들 eSATA 컨트롤러 카드뿐만 아니라 RAID까지 지원하는 고성능 컨트롤러 카드와 조합하면 별개의 하드디스크를 쓸 때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RAID기능을 안정적으로 쓰기 위해선 동일한 공정으로 생산된 하드디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기업차원에서 대규모 저장소를 구축할 때는 일괄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방해가 될 여지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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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저장장치 솔루션 최고의 선택, (주)앤디코 NETSTOR NA770A 하드랙은 컨트롤러 카드와 조합을 통해 성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eSATA 포트를 채택, 컨트롤러가 내장된 모델들보다 활용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하드보다 좀 더 빠른 성능과 대용량 저장공간을 동시에 추구할 필요가 있는 기업에 유용하다. 앤디코에서 취급하는 아답텍(Adaptec), 하이포인트(Highpoint) 등 널리 알려진 고성능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조합하면 더 높은 성능의 대용량 저장소를 손쉽게 구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비한 장비의 유지보수도 구매요소로 고려할 필요가 있는 기업입장에서는 하나의 솔루션을 앤디코에서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볼 수 있겠다. 비단 NA770A가 아니더라도 업무용으로 쓸 저장장치 솔루션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앤디코는 우선순위를 앞에 두기엔 충분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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