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1차 테스트, 액션게임 명가 KOG의 신작

▲ 필드 액션 MMORPG '아이마'의 1차 테스트가 시작됐다

KOG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MMORPG ‘아이마(AIMA)’가 오늘(16일)부터 29일(월)까지 2주동안 1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이마’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등의 액션RPG를 개발한 KOG의 차기작으로, 던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전작들과 달리 필드 액션을 구현한 게임이다. 이에 더해 MMORPG의 기본 속성인 필드, 경쟁, 역할 분담, 커뮤니케이션까지 충실히 구현함으로써 키보드 조작이 주는 뛰어난 타격감과 협동플레이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 '아이마' 인트로 영상 (영상제공: KOG)

MMORPG와 키보드 액션, 필드에서 만나다

커맨드 시스템과 연타 시스템, 차지 시스템을 제공하는 키보드 액션은 '아이마'만의 특징이다. 또한, 던전형 MORPG와는 달리 넓은 필드에서 논타겟팅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이동뿐만 아니라 유저 간 협동과 경쟁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캐릭터의 뒷모습을 보면서 플레이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횡스크롤 타격 모션과 이펙트를 구현해 시각적 효과를 최대화했다. 또한, 고정된 시각에 키보드 조작방식을 최적화하고 횡스크롤 조작을 쉽고 편하게 구성해 액션게임의 손맛까지 제공한다.

▲ 던전을 나와 필드에서 몬스터들을 조우하자

트랜스포머 같은 매력의 캐릭터와 ‘가디언’ 시스템

‘아이마’는 뚜렷하게 역할분담이 된 캐릭터를 통해 유저들의 협력을 장려한다.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근접 딜러인 휴먼과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탱커형 캐릭터 버갠, 다채로운 마법으로 치료와 전투를 동시에 수행하는 힐러인 인스펙터를 지원해 캐릭터에 따라 다른 플레이 패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근접 딜러, 휴먼 클래스

▲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버갠

▲ 힐러로도, 매지션으로도 활약하는 인스팩터

이에 더해 ‘가디언’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개성이 증폭됐다. ‘가디언’은 고유의 능력치와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한 캐릭터당 여러 개의 ‘가디언’을 보유 가능해 상황에 따라 다른 ‘가디언’을 이용할 수 있다. 전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디언’의 종류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으로, 캐릭터 육성 외에도 수집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디언’을 사용하는 방식도 클래스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 휴먼은 악마의 힘을 사용해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고, 버갠은 야수로 변신을, 인스팩터는 해당 ‘가디언’을 소환한다.

▲ 휴먼은 악마의 모습으로 변한다

▲ 원래도 동물처럼 생긴 버갠은 변신 시 더 야수 같은 모습이다

▲ 가디언을 소환해 여전히 예쁜 모습을 유지하는 인스팩터

아이템 파밍부터 컨트롤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콘텐츠

‘아이마’의 매력은 넓은 필드 전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인 ‘유혹의 탑’은 20층으로 구성된 초대형 필드로, 파티 플레이를 통해 최고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5층 간격으로 등장하는 보스를 파티원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더불어 ‘시련의 방’은 몰려드는 적과 싸우며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곳으로,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몬스터를 연속으로 쓰러트릴 경우 보다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이에 더해 랭킹 시스템이 지원되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 아이템 파밍에 적격인 '유혹의 탑'

▲ 시련의 방은 보기만 해도 힘들 것 같다

이 외에도 ‘아이마’에는 최대 4:4 전투를 지원하는 ‘대련장’ 시스템과 무작위로 드롭되어 능력치를 올려주는 ‘럭키박스’, 획득 아이템 성능을 자동으로 비교해주는 ‘아이템 추천 시스템’ 등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 럭키박스를 열면 이로운 효과들이 발동되는 '럭키타임'이!

‘아이마’의 1차 테스트는 16일(오늘)부터 오는 29일(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까지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