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완지에게 1:0 승리한 첼시, 리버풀 넘어 리그 3위 도약
2013.12.27 09:08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 이날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에당 아자르
한국 시각으로 27일, 첼시 FC(이하 첼시)와 스완지 AFC(이하 스완지)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 경기 승리로 승점 37점을 달성한 첼시는 맨시티에 패한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는 앞으로의 판도를 결정할 박싱데이 첫 번째 매치로, 첼시와 스완지 모두 베스트 스쿼드를 내보냈다. 첼시는 에투, 아자르, 마타, 오스카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투입했고, 스완지는 셸비, 카나스, 포수엘로, 브리턴이 그라운드에 나섰다.
경기 주도권은 처음부터 첼시가 잡았다. 18경기동안 7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아자르는 이날도 어김없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8분, 애쉴리 콜의 도움을 받은 아자르는 페널티 지역 좌측에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골망 안에 그대로 꽂혔다.
▲ 애쉴리 콜의 도움을 받은 에당 아자르의 결승골
이후 스완지는 세 번에 걸친 선수 교체를 감행했지만, 오히려 첼시의 맹공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점수를 내지 못한 스완지는 첼시에게 패배했고,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박싱데이 첫번째 매치를 성공적으로 치른 첼시는 맨시티에 패해 리그 4위까지 추락한 리버풀을 누르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웨스트햄을 3:1로 누른 아스날은 어부지리로 리그 최상위 자리를 탈환했고, 리버풀과의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 펼쳐진 선덜랜드와 에버튼의 경기에서는 한국의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았다.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팀 하워드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고, 침착하게 이를 성공시키며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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